스타리그 8강 멤버가 잘 나온건 조지명식 룰 영향이 큰거 같은데

선수 16명을 1티어 2티어 3-4티어로 딱 분류해서 골고루 섞이게 끔 조편성

물론 시드자들 권한 행사로 좀 섞이긴 했지만 티어별로는 비교적 잘 섞였었음

1티어 : 조성주 조중혁 이승현 김대엽

2티어 : 주성욱 김준호 원이삭 김민철

이게 포인트로 사실상 상위 8명이었는데

1티어 선수들 전원 8강 갔고 2티어는 주성욱 김준호 올라갔고

원이삭은 김준호에 밀려서 떨어졌고 김민철은 외부적인 일로 연습을 못 한 느낌으로 떨어졌는데

2명 대신 올라간 선수가 요즘 핫한 한지원이랑 프로리그 승률 1위 김도우...

 

예전에 msl이 토너먼트 대진 짜는 룰이 자기들만의 랭킹 시스템으로 대진 짜서 네임밸류 있는 선수들이 위에까지 올라가기 쉽게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그 당시 8강 가면 msl 자체 랭킹으로 1위-8위 매치 , 2위-7위 매치 이리 했었는데... 그것보다 편파적이지 않고 좀 더 유연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