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아직도 고집은 못버린듯.

스타 때 다전제판짜기가 최고였는데  vs윤용태 하나대투 4강때 미친 판짜기로 상대 토스의 혼을 뺐었던

 

그런게 없는듯

 

테테전 계속 같은 메카닉만 고집했고

 

토스전 역시  본인이 즐겨하던 3병영 찌르기 준비했다가 김준호 맞춤에 당하고

 

폼은 많이 올라온것 같은데 개인리그에서 플레이의 고집을 버리진 못하는듯 

유연성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되는 거지 자기가 제일 잘 하는 걸 해도 이길까 말까 한 상황에서는 잘 안 나옴

ㄴ 하긴 게임이 안풀리다보니 같은것만 고집하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어제 테테전은 아쉽네요.

같은것만 한다는데 진짜 똑같냐면 그것도아님

경기마다 빌드의 출발 자체는 다 달랐음

오히려 메카닉과 해탱사이에서 메카닉만 했다면 몰라도


어제 김준호하고 경기도 1경기는 3병영 2경기는 밤까스타트였고

ㄴ 테테전은 같은것만 했죠. 토스전이야 본인이 실수로 날려먹은거지만

ㄴ 김준호는 어차피 힘들다고 봤으니까요

테테전도 같았냐면 그런건 아님

메카닉만 썼다면이면 몰라도 오프닝빌드는 전부 다 같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마지막 경기땐 안티밴시빌드를 썼고

ㄴ 오프닝 빌드가 같지않아도 결국 마지막엔 메카닉인데 상대방은 당연히 중반에 뚫으려고하겠죠. 아이영호 후반가면 메카닉 못이긴다 라는 생각이 들테니까요

근데 그렇게치면 해탱만 쓰는 게이머도 있죠

빌드 출발은 다 다른데 메카닉만한다고 똑같은거만 한다는건


왠진 모르겠는데 요즘 이영호는 오프닝빌드는 여러가지 쓰는데

맨날 같은거만한다고 욕먹는건 항상 이영호가 타겟이되는거 같음

실제 서성민하고 경기에서도 오프닝빌드가 다 세세하게 달라진게 좋다는 황영재해설의 언급이 있었음에도 항상 이영호하면 따라다니는 꼬리표는

또 똑같은거하다가지네 이런 글들임..

ㄴ항상 이영호가 그렇게 떨어지니 그런말이 나오죠. 결과가 좋으면 당연히 타겟이 안될걸요

물론 어젠 이영호가 조중혁의 테테전을 한수 아래라고 보고 그렇게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전적 차도 있었고 2경기에서 경기력이 압도적이었으니
자신감은 있었겠죠

해탱은 테테전 정석주력체제니까요.
메카닉을 주력으로 쓰는 고병재가 맨날 메카닉만 쓴다고 지적받는거랑 똑같죠 윤영서가 바이오닉만 한다고 지적받지는 않잖아요.
그만큼 메카닉 체제가 강력하지만 약점이 뚜렷한 체제고,1경기에선 이겻지만 똑같은 것만 하니까 결국 조중혁과의 최종전에선 약점 간파당해서 패배했기 떄문에..

결과가 더 안좋은 선수도 많고

실제 빌드출발이 맨날 똑같냐면 그것도 아닌데

사람들 인식이란게 무서운게 한번 그렇게 박히다보니 더 그렇게 말 하는듯

메카닉만 하면 원탑이라는 일부 병신들이 그런 인식을 박은데 크게 기여함

그리고 어제 조중혁과의 경기에선 그게 제일 잘 먹혔고

만발은 테테전 메카닉의 성지라서 굳이 해탱싸움 갈 필요도 없었다고 생각함

오히려 철옹성에서 메카닉을 쓴게 가장 큰 패배요인이라 생각

ㄴ 철옹성은 솔직히 조중혁이 없는틈을 잘비집었다고 밖에.. 솔직히 어제 이영호는 생각만큼 잘했지만

조중혁이 최종전에서 너무 기대이상으로 포텐을 폭발시킨게 크긴했죠

체제의 유연성이부족한건 맞는데

항상 같은거하다진다의 타겟은 거진 이영호 몫인듯

아무래도 스타1의 넘버원이기도 했고 그만큼 사람들의 주목도와 관심을 많이 받다보니 안티던 팬이던 이런류의 글을 더 쓸수밖에 없는듯 함. 어젠 조중혁 팬 입장에서 봤는데도 참 3세트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이영호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