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티어별 우승자 등급은 왜 나누는거임?

솔직히 이번 케스파컵 대진만 봐도

그슬이나 스슬이나에 전혀 안꿀리는 대진같은데;

핫식스컵 gsl로 안치는거와 동일

티어로 나뉘어져있으니까요..

ㄴ긍까 티어가 달라도 나오는 선수들은 똑같잖아요?

ㄴ 대회별 등급이라고 해야겠죠? 나오는 선수들이 같아도 등급이 다르고 상금이 다르니까 다르게 취급하는거죠

ㄴ그런거면 실력이 폄하당할 이유는 없지 않아요?

상금이다르지 않음?

케스파는 1천이고 gsl이나 스타리그같은건 4000으로 아는데

상금이 높을수록 혼을 더 담아서 경기하기 때문에?

ㄴ 실력적으로 폄하당할 이유는 없지만 상금이 적은 대회에선 잘하면서 1티어 이상 GSL급 대회에선 매번 무너진다면 실력에 비해 커리어는 안좋다 라고 평가되겠죠.

지금 김준호보고 실력없다 못한다고 하는사람들 없어요. 선수들도 최고의 토스라고 다들 인정하지만 이렇다할 커리어가 없으니 최고로 꼽히지 못하고있죠

근데 케스파컵이 좀 예외적이지 보통 다른 2티어들은 그슬,스슬보다 덜 치열하긴 함

ㄴ 글쵸 드림핵이나 IEM만 봐도 이번케스파컵은 솔직히 16강 수준으론 최고급이었죠

작년 드림핵 스톡홀름
iem 토론토대회도 장난아니었는데

그때가 글로벌파이널 직전 포인트벌기 가장좋은 대회라서 선수들 참가의지 넘쳤던 대회임


특히 지옥의 스톡홀름은 유명했고

대회 끕자체가 다른데

대회 급이 다르니까 다르게 치죠

그냥 상금 규모 때문에 그래요.
실력적인 측면에선 전혀 문제될 게 없음.
팬들이 그런 걸로 이게 낫네, 저게 낫네 따지지. 선수는 그냥 이것저것 많이 우승하면 좋은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