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양보 같은건 우리나라가 거의 최고 아닌가;;?

물론 3자의 눈치와 어쩔수 없는 사회의 분위기 때문일수도 있지만...

대중교통 자리양보는 우리나라가 제일인거 같은데

너무 우리나라 국민수준을 똥망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듯 

일본에서 10개월 정도 살았는데요. 지금도 살고있고.
우리나라 최고 아니에요. 전철 타보면 장애인에 대한 태도이든 자리양보이든
우리나라가 최고는 무슨....

일본도 괜찮은편임

전 그 자리양보를 강요된 양보로 생각해서 굉장히 혐오함. 당당하게 앉아 있는 사람을 오히려 남들 시선에 굴하지 않는 사람으로 봐서 호감으로 봄.

웬만한 선진국은 시민의식도 좋아서 공중도덕 잘 지킴

외국은 모르겠는데 우리나라도 자리문화가 좀 이상하게 변질된거 같은게
지하철 노약자석 같은경우에는 저는 제가 무거운 짐을 들고있고 노약자석 비어있으면 잠시 앉아있다가 어르신 오시면 비켜드리는 편인데 이런걸로 흉보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딱봐도 50대 이상으로 안보이는 아줌마가 자리 안비켜준다고 대놓고 핀잔주는 경우도 봤고;

버스 노약자석이 제일 이해 안됨... 자리는 한정되 있는데 앞쪽에 1자리씩 있는건 다 노약자석 붙어있음;; 애초에 노약자석을 정해놓지 말고 대중교통 한쪽에 문구로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합시다 이게 낫다고 보는데

저번에 버스에서 정거장20개남고 몸안좋아서 앉아가는데 아줌마인지 할어니인지 탓는데 걍 앉아잇엇음 한5정거장 지나고 앞에고딩이 자리비켜쥣는데 실수인척하면서 내머리치던데 진짜 어이없엇음 머라할수도없고 ㅋㅋㅋ

ㄴ 죽빵갈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