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설배팅이 문제임

팀단위게임리그 같은경우 우승상금이 1억(lol, 서든)이지만 막상 개인에게 돌아가는돈은 1/n이기도 하고.. (코칭스탭, 식스맨포함)

프로리그도 저번에 작성했지만 1위-2위팀 아니면 소정의 출전료(가 있는지 모르겠음) 외엔 상금 소득이 0원임..

그나마 wcs의 경우 작년보다 올해는 국내리그가 늘어나서 상금에 의한 불만을 절대 표현할 입장이 아닌것은 잘 알지만..

 

근데 정말 웃긴건 저 상금이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님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번 눈돌아가면 보수가 몇십부터 몇백까지 받는다는데

 

상대적으로 들이는 노력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기회비용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니까 

저런 유혹에 넘어갈 여지가 다분하단게 문제니깐...

 

늘 느끼지만 사설배팅이 1차적 원흉..... 

 

ps]

작년까지만해도 친구와 치킨뜯으며 e스포츠 보다가 스폰없는팀이 갑자기 말도 안되는 경기력을 보이며 패배하면

친구가 우스갯소리로 하는말이 늘 그거였음 '설마 저걸로 팀 유지하냐?'

그러면 농담이라도 그딴소리 하지말라며 화내곤 했는데.. 에휴...

거기다 스투는 배팅하기 너무 좋음 경기 짧고 경기수 많고..

당장 뇌입원 댓글도 조작근거가 거지팀들 운영비 없다가 주로 나오는 개소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