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삭 인터뷰

SK텔레콤 T1과 결별했는데 어떻게 된 건지 이야기해달라.
A 해외 대회가 정말 그리웠다. 그러기 위해선 국내 팀보다 해외 팀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예전 (장)민철 선배가 연맹 팀과 해외 대회에 대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많은 부분 공감했다. 솔직히 2013 시즌만 SK텔레콤에서 뛰고 해외 팀으로 이적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그 때는 국내 팬들에게 보여준 것이 없어서 1년 더 뛰었다. 최근 느낀 점은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이다. 예전 나에게 환호했던 해외 팬들의 열기가 그리웠다.

 

 

팬들에게 이야기를 해달라.
A 팀과 결별한 이유는 게임을 즐기기 위함이다. 예전에는 돈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SK텔레콤이 정말 잘해줬다. 감사드리며 팬들과 회사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정윤종처럼 대놓고 티원 까고 나간건 절대 아니라는게 인터뷰에서 딱 나옴.

말은....누구나 저렇게 할 수 있죠.

ㄴ 뭘 더보여줘야 되나요 그럼.. 뭘 의심하고 계신건지..

커뮤니티에 제가 뭘 쓸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서요. xp에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듯;;

ㄴ 뭘 아시는데요 두루뭉술하게 말만해놓고

그저 웃지요 ㅋ.ㅋ

ㄴ 알고있는게 있으면 속시원히 말하시면 되는거고 말을 못하는거 자체가 말해봐야 좋을게없다는거 같은데요.

답없는//많이 웃으세요

국내 팀보다 해외 팀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 국내팀에서 뭔가 할 생각이 없다
회사 관계자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 해외로 떠난다고 하니 풀어준 회사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

결과 요이팀으로 이적 후, 국내 프로리그를 나온다?

skt입장에선 어떨 것 같나요? 해외팀 간다고 fa기간도 아닌 선수 계약 끝났다고 내보내줬더니 해외팀을
간 건 사실이지만 연합이라는 편법으로 프로리그에 나온다는데 skt입장에서 통수아닌가요?

ㄴ 아니 그러면 결국 원이삭의 처신이 잘못됬기떄문아닌가요? 결과적으로 티원은 그냥 순리대로 한거구요

ㄴ 이글은 원이삭 옹호할려는 글이 아니고 티원을 옹호하기 위해 쓴 글인뎅

원이삭 선수는 예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죠. 스타테일 말 많은 xxx감독 일 시절에도, 팀에게
해외팀 갈 생각이다. 국내는 이제 지겹다. 고 말하고 그래서 스타테일 xxx감독이 풀어줬죠.
그런데 원이삭 선수는 결국 해외팀이 아닌 skt를 향하게 됩니다. 스타테일 쪽과는 말 한마디 없이요.
해외팀에서 오퍼가 없어서 그랬다는 이야기를 옛날 채팀장님 알긋냐에 나와서 했었지만, 그렇다면
최소한 해외팀으로 간다고 해서 배려해준 스타테일 측에 한마디라도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지 않았죠. 그래서 당시 연맹 vs 협회 구도에서 연맹 팬덤에게 엄청나게 까였구요.

정윤종처럼 대놓고 티원 까고 나간건 절대 아니라는게 인터뷰에서 딱 나옴. <- ???
누가봐도 원이삭을 옹호하기 위한 한줄인데요;;

ㄴ 아 제가 괜히 흥분했네요.. 전또 티원이 잘못한줄 알고.. 무례하게 댓글 단건 죄송합니다 ㅠㅠ 원이삭 선수가 아직 어려서 그런가 처세술이 좀 부족한거같네요

ㄴ 아 저건 원이삭 옹호하기 위한게 아니고 괘씸죄로 임탈걸었다고하면 뭔가 티원이 잘못해서 그런거 같은 느낌이니까 원이삭의 가치를 인정해 티원이 해줬지 않겠냐 라는 생각에서 단 것 입니다.

저도 skt 좋아합니다. 몇몇 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신형이라던가...이신형이라던가...이신형이라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 전 티원 10년넘게 팬질중이라 티원에 관련된것엔 괜히 민감해지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