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거면 집정관모드 전용대회 하나쯤은 만들어주겠죠?

공유하시는분들 얘기보면 1:1로는 최상급프로라고해도 종족의 역량을 충분히 만개해서 싸우는 듯한 양상은 아주 보기 힘들듯한데

 

 

애초에 이럴거면 집정관모드 전용 대회 하나쯤은 만들어서

새로이 최상위권 아마추어 유저들이나 한국인들에 밀려 사이드로 밀려난 중하위권 외국 선수들에게

 

새로운 유형의 스2프로게이머의 길을 마련해주는것도 좋지않을까 싶네요

 

근데 글쎄 이게 과연 집정관만의 매력이 있을까요? 팀플은 완전히 게임이 달라졌으니 와 생각보단 재밌네? 하고 봤다손 쳐도 이건 티가 잘 안날것 같아요

집정관 만의 매력이라하면 그렇게는 없겠죠 겉은 1:1 레더랑 다를게 없으니
애초에 사람들이 집정관 하면 기대하던게 멀텟의 격차 해소와(이에따른 외국인들의 경쟁력상승)
모든 상황에서 1인으로는 도저히 이끌어낼수 없을정도의 게임 퀄리티 인데

파생적인 매력이라고 해야겠죠 하지만 외국인들이 한국인들 이기고 리그의 정상을 차지할수 있다는 가능성이 늘어난다는것만해도 (늘어나는건지는 몰라도 다들 그렇게 기대를 하더라고요) 큰 메리트 라고 봅니다

집정관모드는 게임자체로만 놓고보면 좀 별 매력이없는데 이스포츠성?과 만났을때 생기는 메리트가 꽤 커서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당장에 한국선수들중에서도 잘하는 선수들 여럿 잡은적있는 스누테나 버니가 IEM같은데에서 등장하기만해도
넥라vs마루 매치와 비견되거나 그이상의 시청자수를 보이는것보면 일단 리그에서 외궈들 기가 살아나기만 한다면 늘어날 잠재적인 스2팬(이스포츠에서의)들이 상당하다고 봐요 결국 멍뭉이 얼굴의 못생긴 한국인들이 장기독점하는 리그판이 문제이지 스2가 가지는 이스포츠로서의 매력은 지금규모보다는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