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아까판 전진병영 막힌판 아님?

정명훈이 저정도 끌고 간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뎅

여왕 두기 잘랐고 링 많이 강요하고 시작한 게임이란 건 감안해야죠

저그들이 흔히 테란이 그냥 200 수비만 하면서 모으고 자원 다 먹을 때까지 버티면 못이긴다고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런거 없다는걸 보여준 게임

딱히 손해만 본게 아니고 여왕 2기 잡아서 할만 하긴 했죠

딱 반반이였죠

정명훈이 나쁘게 시작한거 절대아님 오히려 이득봤다고 해야하는데
윗 댓글대로 무조건 테란이 버틴다 = 승리 라는 공식이 깨진게 큰거임

아 옆에 딴거하면서 해설위주로 들으면서 봐서 여왕잘린건 몰랏네요

Azure.768 // 전진 2병영 사신했을 때 여왕,링 잡아줘봤자 일벌레 타격을 못주고 사신이 다 잡힌거면

저그가 좋은 상황이라고 봐요 예전에 프로리그에서 이영호가 만발의 정원에서 전진 사신으로

링,여왕 엄청 잘라먹어서 사신이 다 잡혔는데도 이영호가 할만하다 유리하다 해설들이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스무스하게 저그한테 지고 이영호가 나중에 인터뷰에서 그 게임에서 내가 유리했던게 아니다 이런식으로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죠 그래서 방금판은 정명훈이 별로 유리했던거 같지 않고

그런 상황에서 저그가 운영으로 메카닉 잡은건

테프전에서 토스가 200모이고 관문 20개씩 늘리면 절대 안진다 이러지만

윤영서 vs 정윤종 시즌파이널 돌개바람 경기 처럼 초반에 거신 2기 짤라먹혀서

불리한 상황에서 후반넘어가니깐 윤영서가 압도적으로 이긴게 가능했던거 처럼

방금 게임도 저그가 메카닉을 완벽히 제압하는 운영을 선보였다

이런 느낌은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