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명vs섹시보이 대결에서 내가 왜 안하나 한게 다 나옴

감지탑, 기갑토르
음음 아주 좋은거였어

감지탑이 유리한거 굳히는데에는 진짜 끝내주는듯

이젠 테란도 패러다임이 또 바뀌는듯 그동안은 주로 공세적인 입장이여서 조금이라도 병력을
더 뽑고 지게로봇으로 자원을 땡기는 거였는데 이제는 또 달라진듯

내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드아!!!

또 메카닉같은 경우에는 가스가 더 고픈 체제라 지게로봇으로 물량을 뽑는데 그렇게 크게 열을 올리지 않아도
되는걸지도

해불기토가 한방 싸움이 강력하고 안정적인 대신 기동성이 느리다는 점이 단점이었는데, 어제 정명훈은 감지탑을 이용해서 넓은 시야를 가지고 플레이했죠.

사실 정명훈 플레이가 새로운 패러다임은 아니에요
워낙 유리하게 출발했던 경기들라
완벽한 굳히기 신공이라 보는게....

ㄴ정명훈 뿐만 아니라도 조성주 같은 선수도 이젠 스캔하고 감지탑 투자에 를 많이 하더군요
출발이 유리했던것도 맞는데 이전같으면 지게로봇 다 떨궈서 병력 더 뽑아 가서 끝낼려 하지
감지탑에 그렇게 스캔을 계속 쓰진 않았던거 같아요

그게 요즘 링돌리기가 워낙 유행하다보니까 그런듯
사실 전부터 감지탐 한둘 짓는게 어떠냐는건 계속 언급되긴 했던 주제라

ㄴ사실그동안은 테란쪽이 전체적으로 스캔계속 뿌리고 감지탑 짓는것보다 의료선 하나라도 더 뽑고
지게하나라도 더 떨궈서 병력뿔리고 자원떙겨서 견제하고 밀어서 게임을 끝내는건데
말씀하신대로 링돌리기나 뮤탈돌리기처럼 빈집이 유행하고
토스들도 계속해서 암기,예언자,분광기 견제를 테란한테 쓰다보니 테란도 이젠 주된방식을 바꾸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