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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캬비어
작성일 2015-04-30 22:38:47 KST 조회 321
제목
사실 밸런스 측면에서는 차라리 본좌가 나오지 않는 것이 정상이라고 봄.

즉 본좌 같은 것이 진짜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이 바로 밸런스가 좋다는 징표 중 하나라고 보거든요.

 

사실 이제까지의 본좌 게이머들의 노력이라던가 혹은 실력의 결실도 분명히 있긴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본좌 게이머의 출현, 비교적 쉽게, 어느 한종족에 집중적으로 등장하거나 어느 한 종족에서 등장하지 않는 것은 분명 밸런스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징조라고 생각함.

 

아주 좋은 예로 스타1만 봐도 알수 있음. 테란은 임이최 이렇게 비교적 쉽게 본좌가 나왔고, 저그쪽에서는 마레기나 이제동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약체종족이었던 토스에서는 김택용 정도만이 본좌에 가까웠지 본좌라고 확실히 꼽을 수 없었고..거기다가 역대 본좌급 게이머들도 테란에게 꽤 많이 집중되어있는등...

 

솔직히 이영호의 노력이나 이런 거 절대 무시하는 거 아니지만, 이영호가 그토록 갓이 된데에는 이영호의 노력에 스1의 근본적인 벨붕적 요인도 껴 있었다고 생각됨. 특히나 레이트메카닉이라던가...레이트 메카닉이라던가....

 

 

 

그런 의미에서 지금 군심에서 그렇게까지 쉽사리 본좌가 잘 출현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적어도 스1이나 자날보다는 밸런스에 있어서는 좋게 잡혀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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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공슬]메카닉 (2015-04-30 22:39: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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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1대본좌땐 테란이 밸런스적으로 별로 안좋은 상황이라 그랬던거 같은데
아이콘 캬비어 (2015-04-30 22:43: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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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뭐 임요환은 그런 의미에서는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허나 한편으로는 테란은 본좌가 출현할때마다 점점 각성하기 시작한 느낌이 듬. 처음 임요환이야 아직은 각성하지 않았지만, 이윤열 때부터 슬슬 밸붕적인 요인이 테란한테서 발견되어갔고....이후에 스1이 오랜세월 거치면서 본좌로 손꼽힐만한 선수들 과반이 테란한테서 나온 것을 생각해보면...그리고 저그쪽에서는 힘들었지만 어느정도 나왔고, 토스한테서는 결국 허영무가 유종의 미를 거둔것과 김택용이 그나마 근접한거 빼고는 나오지않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결국 본좌가 비교적 쉽게 나온다는 것은 어느정도 밸붕적인 요인이 기반이 되어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듬..물론 그런 본좌들의 노력과 그의 결실도 결코 무시할 수 없지만요.
Freegorden (2015-04-30 22:44: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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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 시절에도 최상위권에서 테란의 성적은 나쁜게 아니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 자체가 제대로 정립도 안된 시기였고.
기적의수학가 (2015-04-30 23:16: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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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마XX 처럼 테란이 득실거릴때 약체 종족으로 강한 테란을 모두 꺽어내면서

우승하면 이거만큼 감동적인것도 없지 않나요?
아이콘 캬비어 (2015-05-01 02:41: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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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감동적이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불편하죠. 특히나 저는 비슷한 부류의 가을의 전설을 비롯한 토스빠로서의 추억들이 군심와서 그동안 그런 병신종족 가지고 플레이 했다니 싶은 분노(?)로 바뀌어진 케이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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