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전혀 그렇지 않지만 약 3년전 스꼴이던 사람으로서

게시판에서조차 머린이나 드론 파일런이라고 쓰기만해도 스2성향 커뮤니티에선 개극딜당하는 분위기때문에

커뮤니티에 왕래하려다가도 그 분위기에 실망해서 발길을 뚝 끊게 만드는 요인도 

비록 저 개인적이긴 하지만 스2에 대한 애정을 가지는 시기가 더 늦어진 주원인이라고 봄

 

곰티비가 다행히 영어 클라로 송출해준 덕분에 영명칭도 이젠 뭐라 안하는 분위기가 되어서 참 다행..

그건 솔직히 스투 팬덤 뿐만아니라 스원 팬덤도 똑같았음

우리딴에도 스원 팬덤에서 스투를 얼마나 깍아내렸는데?

언론까지 동원해서 차기작 깍아내리는건 스1이 유일합니다...

불타는 그래픽카드,명예로운 후로게이머,e스포츠의 패망을 알린 스2 관중수 등등등..

ㄴ진짜 언론동원은 쉴드불가
기사들 보면서 '저 병신들 뒷감당 어쩌려고 저러지' 싶었음

스꼴들이랑 한글화 가지고 존나 싸워서 그럼 한글이라서 게임이 어색해졌다는 말을 들었을때는 아주 그냥

언론에서 거의 뭐 '블리자드 = 악','스투 = 망겜'으로 규정한급의 기사가 얼마나 많았는데. 또 거기에 동조한 팬덤이 얼마나 많았는데.

ㄴ와우도 한글화 개쩌는데 스2만 유독 극딜을 먹었죠 ㅠㅠ

ㄴ그런 논리로 스2하지도 않고 깎아내리는 병신들은 병신노답인데
스2 명칭 틀렸다고 굳이 지적해서 스꼴이라고 몰아세우고 이유없이 욕먹는 입장이 되보니 진짜 갈등의 골이 심한상태구나 싶었음

워낙 지난 일이고 다른 사람 일이라서 왜 이렇게 크게 받아들이는걸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언론 플레이라는건 진짜 사람을 투견으로 만듦 스꼴 스투충 대립은 갈등의 골이 깊다는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됩니다

시작은 중요하지 않음 존나 증오의 악순환임

A세력이 B세력을 때리니까 B세력이 빡쳐서 A세력을 때리고 이게 계속되니까 서로의 이야기만 꺼내도 중죄인이 되는 급의 상황

ㄴ윗 댓글에도 적었지만
언론플레이는 진짜 병신중의 상병신짓이었죠

아 그리고 윗댓글에 언론 플레이 쓰신 분이 빼먹은게 있는데
당시 데일리는 기자들이 댓글 알바질한다는 논란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