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어서 제가 생각하는 래더의 바람직힌 비율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현재의 레더 비율은 좀 낯섧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비율은 래더에서 등급간에 맞났을때, 그 힘의 차이가 체감적으로 느낄수가 있었는데...

지금의 등급은 예상했던것과는 다소 다른 방향으로 게임이 흘러가는 것이,

등급이 실력차를 반영한다는 느낌을 받기가 어려운것 같습니다.

 

블리자드가 공지를 통해 발표했었고, 인위적으로 설정하고 유지하던 기존시즌의 비율이,

어느정도 실력차를 가려내는 역활을 제대로 해내고 있었음을 이번시즌의 바뀐 비율이 증명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물론 등급향상이 유저들을 고양시키는데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실력차의 지표로써의 역활은 아무래도 어느정도 상실되었고, 이와 관련해서 두가지 변경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습니다.

 

하위의 넓은 영역에서 실력차를 느낄수 없는 것이 사실이고, 상위로 갈수록 좁은 영역에서도 넘을 수 없는 실력차가 존재한다고,

가정할때, 지금의 비율은 다시 조정되었습면 합니다.

여기에 더 나가서 기존의 방법처럼 고정된 수치로 조정되기 보다는 실제로 이길수 없는 수준차이를 가름할수 있는

유동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반영하였으면 합니다.

극단적인 예로 래더의 모든 구성원들이 프로게이머 수준으로 실력이 향상되고, 상호간에 50%의 승률을 유지한다면,

모두 마스터가 되는 식으로 말이죠.

 

또 하나는 래더 서치시에 선택적으로 상대방의 등급을 가리거나, 보거나 할수있는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ll 수치가 비공개인것처럼, 등급을 확인했다는 점이 경기에 미치는 심리적 요인을 제거하기위해서 말이죠.

여기에 더해서 일정 횟수에 한해서 특정 종족만 골라서 매치하는 시스템도 취약한 종족에 대한 연습에 

기여하고 유저의 자유도를 높이는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