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 컨셉 중에서 한가지 이해를 못하겠는 게 있어요.

보니까 경기에서 이길려면 늦지 않는 타이밍에 반드시 멀티를 가져가야 하고 제때제때 멀티를 가져가지 못하게 되면 결국 말라 죽어버릴 수 밖에 없는 것이 공허의 유산 경기 양상인데 이러면 필시 이곳저곳에서 소규모 국지전과 개싸움이 일어나기 마련이고 이 때문에 200 병력이 제대로 쌓이지도 못하더라구요.

 

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바로 이 부분인데 공허의 유산 설계가 최대한 멀티 먹고 버티면서 200 병력 모아서 한방 쾅!이 아니라 위에서 언급했던 부분처럼 개싸움과 소규모 국지전, 난전을 한다면 차라리 인구수 50 늘리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선택인 것 같거든요. 실제로 200 병력 모이기도 전에 계속 난전을 하고 결국 멀티가 없어 말라 죽어버리는 쪽이 진다면 그렇게 꼭 굳이 200으로 고정시켜야 하나 싶어요. 차라리 멀티 먹고 버티면서 200이면 몰라.

공유때도 테란이 사기니까 걱정마라

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