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인데 이영호의플레이는 한국이스포츠판에 한 주요흐름을 기둥세웠음

수비적으로운영하면서 최대한 사리면서 가장 확실하고 최고의 이득을 보장하는 쪽으로만 투자하는 그런 흐름..

 

지금 한국롤판이 IEM한테 깨지기 전까지 유지해왔던 극 운영 중심의 삼화식 탈수기 운영의 모태가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이영호 이전까지만해도 어느 한쪽 컨트롤이나 피지컬에 스페셜리스트가 되어야 최강자가 될수 있다 정점에 오를수있다 안정적인 플레이는 결국에는 지게 되어있다 이런 기류가 주를 이뤘다고 느꼇는데 

 

이영호 등장하고 나서부터 아니다 결국은 모든 양상이 개발되고 예측된뒤에는 결국 철저한 분석과 계산에 의해 완성된 올라운드에 최적화된 플레이가 최고다 

마치 흔히들 말하는 일본식 야구스타일 이 결국에는 최종점이다.

 

뭔가 이런식의 흐름이 좀 강하게 이스포츠팬들이나 종사자들에게 주입된것같았어요

한국롤판도 IEM에서 격추되기전까지 너무 삼화식 탈수기운영에 여러팀들이 너무나 쉽게 휩쓸리듯 메타가 묶여버린것도 어떻게든 10이영호가 이룬 업적과 포스에 어떻게든 감독들이나 코치들이나 선수들에게 영향을 줬다고 생각을 하네요

 

거기에 게임외적인면에서볼때  추가적인 변화를 주지않았을때 이스포츠판의 시작의 끝에대한 이론적? 모델을 완성시켜준 장본인 이기도 하다고 생각해요 (=재치/센스 -> 최적화+수비적 운영중심의플레이vs 스페셜리스트들->최종병기 이영호)

 

그리고 개인적으로 제 게임하거나 공부하는 스타일에서도 영향을 끼친게 당장에 수학같은건 특정공식이나 문제해석 스킬같은것에 몰입하기보다는 최대한 일단 큰흐름부터 먼저 몰입해서 마인드맵그리듯이 파악하려고하고 오목이나 체스나 장기같은것에서도 최대한 상대 동선을 완벽 차단하면서 압박하면서 이겨나가는 그런 플레이를 저도모르게 이영호싫어한다 말하면서도 하고있었던...

 

아 말이 정리가 안되네 쩃튼 뭐 ㅈㄱㄴ 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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