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최고로 스트레스받는 빌드는 510

눈치채고 피해없이 쫓아냈어도

토스가 자비롭게 운영가주면 거의 게임 8할 이상 잡았다고 볼 수 있는 고마운 상황이지만

보통 그렇지는 않음 뭔가 후속타가 반드시 오는데

 

이후에 상대가 예언자를 3기 4기 찍어서 포탑을 점사한다던지

공허를 모아다가 분광정렬 켜고 정면을 뚫어버린다던지 이러면 스트레스 폭발함

첫 예언자는 어떻게 투가스인거 보고 눈치채고 막아도 그 이후가 더 큰 문제거든

 

제가 클전같은거 토스로 나가야 한다면 510 할거임​ 

애초에 미리 정찰 안 되면 거의 막기 힘들다는 점에서 필살기로서 가치는 충분함 ㅇ

 

전 아직도 510 이후 공허뽕을 못막음
막아본적이 손에 꼽을정도.. 510 파악까지는 정말 잘하는데 알고도 못막음;

ㄴ그럴때는 래더에서 510이후 공허를 쓴다 -> 막힌다 -> 리플레이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