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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18 21:06:05 KST | 조회 | 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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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싸지르는 이신형에 대한 개인적인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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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스2 최고연봉으로 T1에 입단/GSL우승.
프로리그 토스로 쫙 깔던 T1이 변화를 위해서 영입.
새로운 신인으로 구성된 팀 리빌딩과정 그리고 프렌차이즈급 스타의 탈퇴로 인해
T1에게 가장 필요했던건
필승카드 + 차기 간판스타급 선수 = 이신형
첫시즌은 우승했던 포스가 남아있어 T1의 선택이 손색이 없었는데...
요즘 경기력보면 T1, T1테란, 이신형선수 팬인 제가 봐도 이제는 못하는테란..으로 보일지경이네윰
특히 위에 서술한 이유로 스카웃됐던 이신형이 엔트리에서 빠졌다.+ 가뿐한 T1의 승리공식이 더 걱정되네요..
이승현선수와 8강전이 그 스타트였는지.. 갑자기 컴퓨터같던 컨트롤 생산 견제 삼박자에서
컨트롤쪽에서 누수가 나더니.. 매 경기마다 커지는 결함들..
기본기가 가장 큰 무기인 이신형이 자신의 무기를 스스로 버리고 선택한 빌드빨 승리.
이승현에게 패배한 이후 자신감이 사라진걸까요??
차라리 이승현선수와 GSL경기때만 해도
다른건 괜찮았는데 컨이 좀 예전보다 죽었다.. 싶은정도였다면
지금은 결단력 생산력 판단력 모두 엉망같은데..
저 개인적으론 적어도 저그에게 "겁"을 먹고 있다는 느낌이네윰.
아니면 개인적인 문제가 있는걸까요? 여친이랑 헤어진건가!? ㄷㄷ..
뭔가 자기가 갖고 있는 모든걸 부딪혔는데 쓰라린 패배/ 팀 후배이자 라이벌인 조중혁이 승리한 상대에게 패배
가 도화선이 되서 자신의 실력에 확신이 사라진듯.
지지만 말자..어떻게든 후반가자..이런마인드로만 게임하는 기분이네요..
더 불안한건 예전 이신형이 팀아서로 옮기면서 실력이 떨어진 모습볼땐, 아 연습량이 좀 부족한가보다..
아 이신형 맞춤이 이제 많이 나왔네 싶었죠. 그래서 스타일변화와 연습만 더 하면 곧 돌아올것같다.
싶었는데 지금 플레이는 확실히 선수로써의 하락세라는 느낌이드네욤..
무엇보다 멘탈파괴된 느낌인거같아요. 게임 내내 이신형이
아 괜히 지금나갔다 질거같다..안전히 안전히..
이러는 느낌이 난달까..? 뭔가 프로게이머 판단이 답답해지는 느낌은 참 간만이네요.(대부분 오랜만에 복귀하는 래전드급
선수들이나 쌩신인들에게 나오는 모습이 불과 몇일전만 해도 원탑경쟁하던 이신형에게??)
지금 꽤 긴 휴식을 취했고. 코칭스테프가 열심히 멘탈독려 했다면, 다행이지만..
이번 GSL마저 이런경기력으로 떨어지거나, 혹은 또 요행수로 이기려는 모습을 보이면..
선수 이신형이 원래 있던 자리로
다시 돌아오는 날은..없거나..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릴듯한 하향세라고 생각이 되네요..
이번 GSL.. 만약 저의 이런 걱정이 단순히 착각이고 잠시 컨디션의 난조였다면
이신형입장에서도 T1입장에서도
반드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할것같네요.
이건 T1 입장에서도 정명훈을 내보낸 이유가 애매해지고,
팀 나간 이후 정명훈의 실력상승을 볼때 코칭스태프의 팀 선수관리가 어떻게 되가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도 하구요.
사실상 다음주 KT와의 경기와 GSL의 경기가 이신형 프로게이머 인생에 상당한 기간동안의 운명을
결정짓는 주간이 될것같네요.
자신의 실력과 가치에 대한 심판대에 오를 마지막 찬스라고까지 느껴져요.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 GSL
이신형,T1
중대한 시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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