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지명식의 불만점

1. 너무많은 변경권한

 

무려 6장의 권한... 이때문에 이전까지의 조지명은 선수들도 아무런 어필없이 그냥 흘러지나갔고

마지막에 가서야 서로들 바빠졌죠 마지막 30분을 제외하고는 무의미한 시간이었던거 같네요

 

1등한테만 딱 한장 주고

2등한테는 2등이 지명한 선수는 못건드는 정도의 권한만 주고

3,4등은 그냥 챌린지 안거친 16강 시드정로 만족해야할듯 싶네요

(3,4등 챌린지 안하고 16강 시드 맞죠? 챌린지에서 김대엽 이승현 경기는 못본거 같은데;;)

 

2. 16위가 9위보다 좋고 8위가 5위보다 좋은 기이한 시스템

 

조성호선수가 말했듯이 오히려 16위 선수보다 안좋다고...

순위 낮은 선수들부터 뽑으니 오히려 그라인의 상위권 선수는 아무런 어필도 못하고 남은 자리로 가게되는...

원래 스틸드래프트의 단점이기도했음...
msl은 32강으로 양을 늘려서 커버했는데
뭐이건 16강이니 ㅋㅋㅋ

한번이면 후반전도 전반전 같이 노잼됨.. 결국 마지막에 조 재편성하는 재미인데 이런 방식은

제 2 제 3의 하재상을 원한 의도였겠지만 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