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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16 11:04:01 KST | 조회 | 5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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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15살짜리 최연소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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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출신의 어린 프로게이머로 97년생인 넥라보다 나이가 어림.
근데 이 녀석이 EG 도타2팀 소속으로 출전해서
최근에 열린 Dota 2 Asia Championship에서 EG를 우승시켜
무려 2억8,623만을 벌음. 현재 이스포츠 총상금 랭킹 65위이고.
9살때 워3 유즈맵 도타 올스타즈에 입문한 유저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 녀석이 말한 어록이 도타2 커뮤니티 사이에서 화제기도 하구요.
“Welcome to North America, it’s so easy. I don’t do anything. I don’t even study at home.”
미국에 왔는데 모든게 너무 쉬워요. 공부도 안해요.
“After a year [of playing], I knew that I would make it to TI someday.”
일년정도 하니깐 언젠간 TI(밸브가 여는 도타2 큰 대회)나갈 거 같더라고요.
“Take the game seriously. Don’t play for fun. Deep down if you think you are good then continue, if not then just leave the game, it’s not for noobs.”
게임을 진지하게 해요. 절대 재미로 하지 마세요. 본인이 정말 잘한다면 계속하고 아니면 게임 하지 마세요. 멍청이들을 위한 게임이 아니니까요.
“I just want to get kills. I never focused on buildings or winning games, I just want to demolish the enemy team.”
한번도 건물과 승리에 집중한 적이 없어요. 오로지 킬만을 원해요. 난 상대팀을 붕괴시키고 싶어요.
“Sometimes he says ‘don’t dive, don’t dive’ but I do dive.”
ppd(EG팀 주장)가 가끔은 다이브 하지말라고해요. 그런데도 난 다이브 할거에요.
the Chinese host asks, “How would you feel if we named Storm Spirit after you?”
Sumail answers, “I think I deserve it.”
스톰스피릿(도타2 영웅 폭풍령)에게 네 이름을 붙여주면 어떨 거같아?
"그럴만한 자격이 되는거 같은데요?"
“Do you have advice to give kids who want to be like you?”
Sumail says something to the effect of, “It’s hard to be like me.”
너같은 아이들을 위해 할 조언은?
"저와 같아지기 힘들걸요?"
After DAC, he tweeted, “TI5 next goal.”
DAC가 끝나고 트위터로 "다음 목표는 TI5"
그리고 이 녀석이 스트림 때 했던 채팅내용
B-Rabbit이 바로 수메일 이 녀석인데 자기 소속팀을 'ㅈ밥'이라고도 표현할 정도로 패기가 엄청 넘침.
실제로 게임 실력도 뛰어나고 피지컬과 센스 최상급에 골드 수급 능력도 뛰어나고 미드레이너로서의 실력도 출중함.
우리는 이런 15살짜리 프로게이머 안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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