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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15 22:19:43 KST | 조회 | 6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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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이없어서 한마디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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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블리자드에게 프로게이머가 뭔가요??
이스포츠를 굉장히 중요시하게 생각한다면 프로게이머들의 권리도 보장을 해주고 올바른 스포츠의 장을
형성해주는 게 목적이 되어야 하지 않나요?
진짜 말같지도 않은 패치로 군심에서 유일하게 논란이 적은편이었던 저프전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지네요. 가뜩이나 빌드가 무한가지인 프로토스를 상대로 군숙이란 카드가 없어진 저그가
이제 주요대회, 특히 다전제에서 얼마나불리할지.. 유닛 하나의 개념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밸런스 패치는
처음보네요..
중요한 건 이 패치가 게임의 재미있는 양상을 위해 도입이 됐다는 점인데 밸런스는 포기한건가요?
프로게이머들에게 이 게임은 직업이고 생존의 장이 될수도 있는곳인데 황당한 패치로 게이머들이 피해받는 모습
너무 안쓰럽습니다. 게이머들은 이 경기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왔는지 이해해주는 태도인가요?
모점추, 화기병 너프, 지뢰 버프 때처럼 진짜 대안이 없다거나 경기 양상의 밸런스를 위해서 하는 패치는 정말 좋은데
예언자 버프, 군숙 너프 이딴 게임의 재미양상을 위한 패치는 정말정말 테스팅을 제대로 해서 시행해야 한다고 보구요.
더더욱 이번처럼 공허의 유산의 베타 성향이 짙은 실험성 패치를 했다는 사실이 매우 분노스럽습니다..
블리자드는 프로게이머들을 생각해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저는 테란 유저지만 저그 입장에서 저프전 정말 초반 반올인으로 피해 안주면 거의 답이 없어보이네요.
물론 이승현 어윤수 같이 잘하는 저그들이야 어떻게든 승률 뽑겠지만 개인적으로 다채로운 전략성을 가진 토스에 비해
타 종족의 전략적 불리함이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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