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은 좀 이해가 안가는게...

해외팀 가자마자 갑자기 급잘해진 배경같은게 뭔지 알고싶어짐...

 

 

 

일단 방송 경기를 한다는 자체가 동기부여가 되는 듯

티원에서도 연습실에선 잘했는데 방송에서 유독 경기력이 안나온 느낌이랄까요. 프로리그에 계속나왔는데 계속지면서 자신감이 계속 떨어졌던 듯 그러니 플레이도 소극적이게 되고

지금의 이영호와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기대치는 엄청난데 그 기대치를 충족시키지는 못하니 본인도 답답한

한편으론 정명훈선수가 주장을 하지말았어야 했다는 생각도 드네요
뭐 결과론적인 이야기겠지만
본인도 방송경기를 하고싶고 출전하고 싶은데 팀 승리를 위해서 일부러 양보도 했다고 할정도면..

ㄴ 근데 2라운드까진 많이 나왔었어요. 성적이 지금 이영호랑 비슷해서 그렇지.. 2라운드때 팀이 포스트시즌도 못갔죠. 그래서 최연성이 배제했던느낌이 강한..

그리고 14시즌 티원 엔트리가 정명훈 출전하기에 너무 어려웠음. 토스 셋에 저그 셋 ㄷㄷㄷ
불량화소(?)에서 날아다니다 티원에 화려하게 귀환... 은 걍 내 개인적 꿈

ㄴㄴ 듣고보니깐 그렇네요
생각해보면 그 한경기만 이겼어도... ㅠㅠ...

최연성도 참 자기가 키운(?) 정명훈을 그렇게 팽할 수 있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