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후반에 쓰던 원팩더블이 사실 FD임

배럭서플로 심시티하고 메카닉에서 쓸모 없는 마린은 뽑지 않고 팩올리고

커맨드 언덕 위에 짓고 탱크 나오면 서플 두드리던 드라군 견제하고

2탱크 시즈업 될 때 드라군 쫓아내면서 커맨드 내리는게 고전 팩더블인데

 

이러면 커맨드야 상대적으로 빨리 지어진다만 앞마당을 내리는 타이밍이

너무 늦어져서 나온 게 마린을 뽑고 앞마당에 커맨드를 대놓고 짓는 FD가 나옴

(FD의 핵심은 진출이 아니라 팩더블에서 마린을 뽑는 것)

그런데 토스들이 로보틱스를 포기하고 투겟 사업 드라군으로 대응하면 탱크까지 끊기고 그대로 게임이 말리고

드라군 컨트롤의 발달로 원게이트 만으로 막게 되면서 공격적인 FD는 사장되고

 

대신 팩더블을 할 때 4마린까지 뽑고 커맨드를 지으면서 원게이트 플레이면 벙커를 째버리고

투게이트면 벙커에 4마린을 넣어서 수비하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식으로 팩더블이 바뀜

 

그리고 이영호를 필두로 토스들이 사업 더블 후 원게이트 로보나 원게이트 트리플을 올리는

부유한 플레이를 저격하기 위해서 파워 FD나 배럭더블 투팩 마린탱크 같은 마린 다수 찌르기도 나오고

ㅇㅇ 이게맞음

저격빌드로 2탱 fd같은 찌르기가 나왔지

단순히 fd진출로 이득보고 이런건 거의 없어졌죠

그게 5탱러쉬 아닌가.. 그리고 맵에 따라 다르긴 했는데 마인 트리플도 있었져.

fd진출로 이득보는 그런 모습은 토스선수들이 컨발달로 사장되었긴 함

오뎅러쉬는 본진 투팩 러쉬고 이영호가 보여준 투팩 마린탱크는
태양의 제국 박영민전 같은 러쉬(물론 그 경기는 막히고 졌지만 0910땐 꽤 쏠쏠하게 씀)

0910때 5탱러쉬 아니었나. 본진 2팩은 3탱이었던걸로 기억하는뎅.

보통은 3탱인데 가끔 김동건 김택용 아웃사이더같은 5탱 타이밍에 화력에 더 힘주는 러쉬도 나왔고 그래서 오뎅러쉬라고 했던거. 이영호가 쓴 러쉬는 보통 4탱크때 진출하지 않았나 배럭더블 기반이라 팩 두개 타이밍 차이가 별로 안 나서 딱히 5탱크로 끊어지지 않았을 듯

스1 말기 테프전은 배럭더블이었는데...

배럭더블이 위주긴 했는데 팩더블이 안 나온건 아니죠
거의 최후반에는 거의 다 배럭더블 쓰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