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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14 09:00:00 KST | 조회 | 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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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의 유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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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무슨 미니게임 하듯이 빠릅니다..
일단 자날 군심은 시간보고 최적화 했었는데
아직 공허의유산 최적화는 안나와서 적응이 잘 안되고있어서 그럴수도 있는데 진짜 빠릅니다.
무슨 미니게임 한판 하는데 두뇌회전을 모두쓰고 산화하는 기분...
간단히 표현하자면 벼락치기 공부한 기분듭니다.. 2판하면 기운 다빠짐..
특히 트리플 타이밍이 제일 적응이 안되는 중인데
빠르게 트리플 했더니 2사도 이후 바로 날라오는 예언자에 고통 당했고
천천히 트리플 했더니 토스 보다 아주 살짝 빠른타이밍에 트리플을 펴게되는 일이 발생했네요...
근데 이게 자날 군심같은 경우는 토스랑 트리플이 비슷하면 게임 말아먹었겠지만 그건 또 아니네요...
궤멸자 느님이 10사기라서... 트리플이 다소 늦더라도 궤멸충으로 중반,후반이 받쳐집니다.
저프전 토스는 우공 출발이 거의 필수사항이 된거같습니다..
로공출발로는 궤멸자를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무조건 공허...공허 고기... 공허 분열기...
몇겜하면서 거신은 못봤습니다.. ㄷㄷ
공허고기를 할 경우 광전사, 집정관이 엄청 많은데
처음 토스전 할때는 바퀴히드라궤멸자vs공허광전사집정관고기
해서 그냥 쳐발렸었는데 다음판부터 히드라 1줄정도를 가시지옥으로 바꾸면... 광전사가 순삭이 되네요...
가시지옥 광전사킬러[...]
테란전은 아이러니하게 해보지 못했습니다... 테란 사망[..?..]
확실한건 테란이 4궤멸자 3~4바퀴 10링 극초반러쉬를 막는게 거의 바링링급으로 어려운데
선벤시를 하면 풀카운터로 들어가는건 연식이 방송에서 같이 확인했습니다.
궤멸자에 소모한 가스, 벤시를 보고 포촉을 짓는 비용, 극초반 찌르기로 쨰지못한 일벌레,만들지못한 트리플
세가지를 모두 견제 가능합니다. 벤시로 궤멸자만 콕콕 찝어주면 저그망...
근데 선벤시가 아니면 그냥 그게임 질정도로 강력합니다..
역시 궤멸자 십사기;
저저전은 큰 변화는 없는데 땡바퀴에 궤멸자 몇기 섞어야 하고
교전시 화면을 바퀴에 고정할수밖에없습니다... 궤멸자 불 한대맞는거로 게임이 크게 갈려서;;
전체적으로 궤멸자의 존재 때문에 저그 트랜드가 많이 바뀐거같습니다.
더이상 트리플에서 배불리는 플레이 외에 앞마당만 먹고 궤멸자로 찌르면서 트리플도 가능했고
바퀴가 인성비 쓰레기에서 소형폭격기로 변모하는..
PS. 공유되니 군심에서 묘지로 들어갔던 군단숙주는 묘지마저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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