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혐영이라는 단어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임

모든 RTS, 그 토대가된 모든 실제 전쟁은

 

공격하는쪽, 수비하는쪽으로 갈리는게 당연

 

그리고 각자의 타이밍이 있기 마련 

 

수비해야할 때와 공격해야 할때가 각자 있고

 

그건 스1시절부터 지금까지 같았음

 

 

스1,2 어느시절에나 수비위주의 운영법은 존재했고

 

스2도 예외가 아닌데 왜 군숙운영 나왔을때만 갑자기 신조어까지 써가면서 까대는지 의문

 

 

지금 스2밸런스는 꽤나 좋은 편인데

 

수비위주 플레이가 문제됬을때는 맵이랑 시너지로 밸런스가 흔들렸을때였음을 생각해보면 

 

지금 여론은 상당히 특이한 여론임

 

 

즉 밸런스가 문제가 아니라 재미 때문이란건데

 

잘 모르겠음. 스1 롤 즐겨봤던,즐겨보는 입장에서 스2 장기전따위 아무렇지 않음. 훨씬 짧고 역동적이니까.

 

아니 모든 스포츠류 다 포함해도 스2 장기전이 엄청 짧은축에 들어갈거임

 

정적인 스포츠의 최고봉인 야구나, 포제션한다고 볼돌리는 축구나... 지루함면에서 스2랑 비교도 안됨

 

 

그리고 스2는 혐영? 이게 맞는말인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군숙,메카닉 한다고 해도

 

수준높은 경기는 그거 뚫는자 막는자 각자의 타이밍에서 최선을 다하고 쉴새없는 견제플레이 이런거 때문에 

 

상당히 재밌고 빠르다고 느낌

 

물론 수준낮은 눈썩경기도 나올때도 있는데 그건 다른 게임 스포츠 모두 동일, 수준낮으면 원래 OME 나오기 마련

 

 

공짜유닛이라는게 제일 크지않음? 전 솔직히 이원표 이런선수들이 군숙운영하는건 못보겠던데. 스1 테테전 늘어지는 경기보는거같은느낌이라

그 ome가 매일 나오면 보는사람도 스트레스 하는사람도 스트레스

혐영 까이는게 스1장기전이나 스2테란 바이오닉같은경우에는 요지를 지키면서 난전유도하면서 양상이 달라지거나 국지전 자주 유발하면서 잼있는데 군숙이 나오고 메카닉 토스혐영은 그냥 한자리에서 앉아서 공짜유닛만 잡는게 다니깐 노잼이라 까죠...
마치 해병이 행성요새 깨는 재미랄까???

밥먹고와도 경기가 똑같음

공짜유닛이 문제라기보단, 그로인한 라인긋기. 라인긋기로 인한 정적인 대치상태가 문제의 핵심이겠죵. 근데 정적인 대치상태는 스1이나 기타 모든 게임 스포츠에서도 나타나는데, 스2의 경우 그거보다 훨씬 빠르고 짧으며, 또한 수준높은 경기에서는 라인긋는거 가지고 쉴새없이 줄다리기하면서 견제하고 싸우고 치고박고해서 지루한걸 별로 못느낌

ㄴ 그 수준높은 경기가 얼마나 되냐는 거겠죠

slayerstaper/ 하는사람은 스트레스 받을 새도 없었어요. 하기 겁나 까다로움 그거..

수준높은 경기는 보통 그슬 스슬 16강이나 8강부터? 이름 알만한 선수들끼리 붙으면 다 그렇게 수준높다고봄. 군숙 예로들면 토스들 그전에 뚫기타이밍 한번 잡아서 러쉬하고, 그이후에 분광기 쉴새없이 돌려주고, 그러면서 인구수 비우려고 관문병력 효과적으로 교환해주고, 저그도 그거 따라다니면서 막아주면서, 바퀴돌려주고....상당히 다이나믹하고 수준높게 전게됨. 그리고 실력차 많이나면 혐영 나올새도없이 경기가 끝나고...따라서 그냥 알만한 선수들 나오는 경기에선 수준높은경기가 상당히 많이 나옴

ㄴ 그런경기가 최근에 어떤게 있죠.

메카닉혐영같은경우는 사람에따라 아예 화염차견제도 배제하고 염차뽑을 자원으로 사령부를 늘려버리는(김기현이나 최병현식) 경우도있기때문에 이런 혐영은 저그가 타이밍러시를하지않는이상 교전이란게 아예 나오지를 않죠. 견제역시마찬가지

ㄴ 요즘 저프전 혐영은 거의 못본듯. 저테전 혐영이 거의 대부분이었죠

경기력 좀 나쁜선수들 2명 붙었을때나 지루한 양상 나오는데, 해외리그나 코드a같은 경우가 될듯. 근데 이경우 보는사람 얼마 안되잖슴. 그냥 김치 개인리그 본선보면 수준낮고 지루한 경기양상은 별로 없다고 봄

그냥 쉽게, 스2 테프전의 양상을 생각해보면, 기타 메카닉이나 예전군숙이나 양상이 전혀 다를바가 없음. 자날때부터 군심까지 여전한 테프전은 재밌게들 봐왔으면서, 왜 메카닉이나 군숙가지고 말나오는지 모르겠음. 그냥 똑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