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균 재미없지 않나요?

물론 밸런스상으로 진균이 없으면 안될 상황이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예를 들면 테란 밤까혐영), 좋은 각 나오기만 기다렸다가 진균 뿌리고 4초 기다렸다가 또 뿌리고 다시 기다렸다가 뿌리고... 이런 장면들이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 없는 것 같은데 다들 어떠세요? 개인적으로는 기동성에 제약 주는 건 좋은데 움직이지도 못하게 해버리니 마이크로 컨트롤적인 요소가 아예 사라져버리는 것 같아서 아쉽네요.

나오는 경기 자체가 적어서

지금 진균빈도 자체가 스원때 인스네어 정도임

저도 개인적으로 아예 못 움직이는 건 좀 불만스럽긴 함. 데미지를 조금 버프하는 대신에 진균에 걸리면 이동속도가 느려지게 하는 정도면 컨트롤적인 요소가 생기긴 하겠네요.

메카닉돼지//저도 그런 식으로 변하면 환영할 것 같네요. 아니면 진짜 인스네어 컨셉으로 가서, 즉발로 바꾸고 맞은 대상은 이속, 공속 감소로 하면 어떨지.. 링링으로 덮치기 전에 뿌리고 들어가는 장면 나오면 멋있을 것 같아요.

난 차라리 진균을 전작 인스네어와 똑같이 바꾸고 거기에 진균 정중앙에 순간정지만 추가하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