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11년 전 듀얼 토너먼트에서 머큐리로 프로토스를 올킬했던 거 기억 하시는 분?

온게임넷의 하부리그인 듀얼 토너먼트에서 머큐리라는 맵이 프로토스를 죄다 떨궈버리며 올킬을 기록했고 상위라운드로 단 한명도 진출하지 못한채 하부리그에서 특정 종족이 죄다 탈락하는 엄청난 참변을 기록했는데 이런 일이 11년만에 다시 일어난 겁니다. 

 

11년 전에는 그 전 시즌에서 3위를 기록하며 시드를 받은 박정석만이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전 시즌에서 시드를 받았던 조중혁 조성주를 제외하고는 테란이 스타리그에 올라오지 못하고 죄다 하부리그에서 올킬을 먹은 것까지 똑같네요.

이번엔 조난지가 그 역할?

그래서 별명이 뻑큐리였었던걸로

그거랑은 다른게 그건 최종진출전에만 머큐리를 넣어놓는 쓰레기짓때문에 전멸한거고

이건그냥 테란들이 안일하게 해서 진거임

3대0 2명 3대1 한명

이신형 말곤 아깝다는 느낌이 드는 경기도없었음

그건 듀얼 최종전에 머큐리를 고정시키는 만행때문이었죠
태사도우님 말씀대로 챌린지에 나선 테란들 경기력이 부족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