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저그들의 지뢰 대처가 좋아지긴 했음.

물론 래더에서는 여전히 지뢰가 뻥뻥 터져주지만 프로레벨에서는 지뢰 대처를 상당히 잘하죠. 지뢰가 75/25로 비싼 유닛은 아니지만 엄연히 인구수 2를 먹는 유닛인 만큼 교전에서 제값을 했다고 하려면 못해도 지뢰 하나가 저글링 4기는 잡아줘야 되는데(맹독충을 잡아주는 게 베스트이긴 하지만) 요즘은 감시군주나 저글링 1,2기로도 쿨을 다 빼버리는 경우가 많죠. 아예 역대박이 뻥뻥 터지는 경우도 있고.... 또 교전 이후에 지뢰를 살리기 힘들어서 한타 이후에 다시 그만큼 지뢰를 모을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은 것도 있고요. 

그럼 자날처럼 다시 탱크뽑아야 하나
저그전에 스플유닛 없으면 힘든데

탱크는 쓸 게 못됨

한줄 이상 모아 갈거 아니면 전차는 개비추

한 줄 이상 모으고 미리 자리잡아도 망하는 경우(이신형 김민철 해비테이션)도 있어서
그냥 안 쓰는 게 답인 듯 쓸거면 메카닉을

내가 항상 말하던게 해탱은 링링만으로도 화력에서 감당 못함
못믿겠으면 위에 적어놓은거 처럼 이신형 김민철 경기 보고 오면됨
가장 최근에 박령우 윤영서 경기에서도 화력자체에서 감당이 안되니 탱크가 모일시간 조차 없음

ㄴ어제 최지성 경기보면 알겠지만 자원수급과 생산만 잘하면 지뢰, 탱크없이 물량만으로 뮤링링 씹어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