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어제 최지성 경기는

많은 테란들이 보고 따라할법한 플레이스타일인듯

 

솔직히 지뢰가 최근에 교전에서 크게 재미를 못본게 사실이긴했는데 오히려 최지성처럼 병력에만 힘을 줘서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어버리니 저그도 엄청 당황한듯

 

영원한 전략은없지만 어쨌든 테란에게 한가지 선택지가 더 생긴건 좋은듯

최지성 저런 플레이 재작년부터 했음,,
그 이후 사람들 안따라하던거 보면 그냥 최지성만 쓰는거죠
우주정거장 김민철전이라던가..

최지성은 인터뷰에서도 말했지만 이전부터 이렇게 해왔죠.. 그리고 군공 유닛 거의 사용하지 않는게 솔직히 좋다고만 볼 수는 없어서. 그만큼 병영 병력 생산에 집중할 수 있고 바꿔줄 자신이 있으니 하는거.

지뢰가 그닥 비싼유닛이 아니라서 전 잘 모르겠음....

지뢰 가격이 부담스럽다기 보다는 역대박이 무서운 거니까요.

다전제에서 한번쯤 섞어주면 충분히 재미볼수있을거같네요.

솔직히 역대박때문에 요즘 테란들이 좀 무기력하게 패한감은 있었죠.

역대박보단 저그선수들이 요즘 지뢰 피해 최소화하는데 도가 튼것같음

ㄴ 뮤탈컨트롤도 좋고 반응속도도 좋고 쿨빼는플레이도 능숙해졋죠 ㅋㅋ

역대박 문제라기 보다는 지뢰 쿨 빼는걸 저그가 잘하는게 큰거죠

이미 쓰던 빌드.. 박수호나 이제동 잡을때 쓰던 인민해병 빌드 ㅋ

ㄴ 요즘테란들이 안쓰던 빌드니까요. 그래서 어제 이영한도 적잖이 당황한듯 물량이 말도 안되게 나오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