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뭐가 문제일까요 뭐가차이나는거죠?

분명 유저수나 인기도면에서 한국보다  앞설텐데 그리고 한국인들만 아니었으면 좀더 크게 인기끌었을 법도 한데

매번 이렇게 2~3년동안 어김없이 탈탈탈 털리는 모습이라니

좀 게이머로서의 자존심이나 도전의지가 불타오를만하지 않나?

 

아니 어떻게... 어떻게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수가 있는거지

좀 서로 의기투합해서 한곳에 합숙환경 마련해놓고 1~2개월이라도 좋으니 심도있게 연습이라도 할 생각을 안한건지

아니면 진짜 머리구조자체가 RTS를 잘 못하게 되어있는건지..

 

솔직히 스2  이스포츠 주류가 되진 못하더라도 진짜 지금위치에 있을게임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장기적으로 한국인에게 압살당하면 진짜 아무리 한국인들이 실력좋고 플레이가 매력적인 선수들이라 해도

계속해서 힘이 빠질텐데..

 

인재가 없는건가 마인드의 문제인건가... 

외국 애들 보고 우리나라 프로처럼 닭장 생활 하라 그러면 미쳤다고 그럴걸요.

왜 미쳤다고 생각하는거죠? 그쪽사람들은 피아니스트나 전문가들이 자신의 밥줄기술을 갈고닦기위해 빡세게 연습하는 개념이 없어요?

우리나라가 미친거죠 외국이 정상이고

게이머에 대한 인식 차이 아닐까 함

전 글쓴이 말에 좀 공감하는데...뭔가 애초에 겜을 접할 때 '이 분야의 장인, 1인자가 되겠다'라는 마음보다는 즐겜 마인드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그런가 싶기도 함..

우리나라 게이머들에게는 정말 직업이지만 외국 게이머들에게는 젊은 시절 때 겪을 수 있는 많은 경험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을 걸요.

그러고보니 저 주요대회에서 외궈유망주들이 힘없이 꺾일때마다 이런글을 쓰는것같네요

우리나라야 임요환이라는 사람이 프로게이머라는 개념을 만들고, 프로게이머도 다른 프로 스포츠 선수처럼 많은 노력이 필요한 스포츠 선수라고, 게임에 환장한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 변화를 이끌었으니까 가능한듯.
e스포츠를 스포츠처럼 만들려는 노력도 있었고요.

외국에선 우리나라처럼 게임을 하루종일 해야 하는 직업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음

직업으로 인식을 가지면 외국도 열심히 하겠지만 인식은 커녕 인프라도 열악하니...

뭐 우리가 외국인 실력 쉴드치는것도 웃기긴한데 그만큼 노력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 재능이야 양쪽다 있겠지만 한국 프로게이머들이 게임에 투자하는 노력은 어마어마하죠.

외국이 우리나라처럼 닭장 시스템 하면 실력적으로 별 차이 안날걸요 외국이 즐겜모드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