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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N신경과학자N
작성일 2015-04-05 04:56:43 KST 조회 388
제목
현재까지 나온거 봐서 공유 컨셉에는 딜레마가 하나 있는듯하네요

양상이 저그를 제외하고는 토스나 테란이나 지상 유닛에 대해서 너프를 먹였고

저그도 어떻게 보면 중반 타이밍이 궤멸충 땜에 강해진건 맞지만

어차피 너프를 할거이기에 지상 유닛이 후반에도 강할지는 의문...

아무리 가시지옥이 있다고 하더라도 중후반 군숙의 일부 역할만 땜빵하는 느낌이 드네요

군숙이 라인 긋기, 기지 방어, 라인 밀기 등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했다면

가시지옥은 기껏해야 라인 긋기나 기지 방어 정도의 역할만 수행할 듯 하네요

즉, 어떻게 보면 테저프 세 종족 모두 지상 유닛에 대해서는 너프가 진행되고 있다는거죠.

 

대신에 세 종족 모두 공중 유닛이 버프가 되는게 눈에 띄는데

우선 폭풍함 거추뎀 삭제로 인한 주력함 위주의 공중전이 가능해졌고(폭풍함은 너프를 먹었지만..)

저그에는 살모사는 기생폭탄, 테란에는 전순 버프와 이번에 새로 논의되고 있는 발키리 같은 유닛 도입,

토스는 우주 모함 버프 등 공중에 있어서는 거의 버프가 대부분이죠.

 

여기서 블리자드 입장은 명백한 거 같습니다.

군단의 심장은 혐영을 가게 되는거 아닌이상

보통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지상 유닛으로 시작하고 끝을 보는데

이번 확장팩에서는 지상 유닛의 화력을 약화시키고 공중 고테크 유닛의 성능을 높여 고테크의 이점을 확실히 부각시켜

테크를 최대한 올리는 방향으로 유도를 해서

기초 유닛부터 최종 유닛까지 거의 대부분의 유닛이 한 게임 내에서 나올 수 있게 하려는거 같습니다.

이건 좋은거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신규 유저를 유입을 위해서도 이런 전략이 효과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한 가지 딜레마가 생기는데,

만약 한 경기 내에서 모든 테크의 유닛을 다 선보이려면 자원소모가 엄청날건데

문젠 이번 확장팩에서는 하나의 멀티에서의 자원이 줄어드는데

이러면 테크를 최대한 올리기 위한 자원이 부족해서

과연 블리자드가 원하는 양상으로 게임이 발전할 수가 있을지에 대한 문제가 그것입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 해결책은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가장 큰 것은 래더맵의 변화겠죠.

멀티 하나당 자원이 줄어드니까 멀티 숫자 자체가 많아버리면 이런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만약 앞의 문제를 래더맵으로 해결하려 한다면

공허의 유산에서 사용되는 맵은 아무래도 군단의 심장에서보단 보통 넓을 것이고

4인용 전장도 꽤나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맵은 자유의 날개 때처럼 넓어지겠지만

아무래도 유닛 스탯이 자유의 날개랑은 많이 다르고,  

후반 고테크, 비행 유닛들이 자유의 날개 때보다 장기간의 전투를 잘 수행할 수 있기에

꼭 게임 양상은 자유의 날개보단 스타1의 후반기(?) 양상과 흡사해질 것 같네요

 

그냥 그렇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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