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투견(레이너특공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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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05 00:18:00 KST | 조회 | 195 |
제목 |
제가 글 쓰는데 진짜 싫다 싶은 부분이 있으면 지적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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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 기간 동안에 내 어떤 점이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이들을 불쾌하게 하는가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해봤어요. 제 나름대로 생각한 다른 사람들이 내가 글 쓰는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점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몇 가지의 생각을 좀 해봤거든요.
1. 좀 이상한 질문을 하거나 글을 이상하게 쓴다.
2. 장문의 글을 쓴다.
3. 대화가 안 통하고 소통이 잘 안된다.
4. 은그로를 끈다. (근데 저는 은그로를 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고 대체 어떤 부분이 은그로였는지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부분에서 저를 통해서 불쾌함을 느낀 부분도 있었을 텐데요. 저한테 있어서 어떤 점이 불쾌함을 느끼는 분들을 만들게 했는지 정확한 지적과 피드백을 부탁 드려요. 솔직히 블럭 먹고 싶은 사람이 어딨고 서로 얼굴 붉히며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여러분을 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저를 위한 일이기도 해서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아. 이런 글은 쓰면 안 되겠다. 다른 사람이 불쾌할 수 있겠거나 싶은 것도 미연에 방지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수 있잖아요.
제가 무조건 잘했다는 건 아니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제가 진짜 빼도박도 못하게 잘못했다고 여긴 부분은 이신형 선수를 원색적으로 비난했을 때였습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 제발 방지 약속을 하고 이런 비난조로 보일 수 있는 글을 다시 쓰지는 않겠다고 했음에도 제가 블럭으로 제재를 먹어도 할 말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예선 방송 공개, 비굥개 문제 같았던 경우는 제가 여러분과 소통이 안될 수 있던 부분은 죄송했지만 아예 못할 말을 꺼냈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로 의견 조율이 안되고 얼굴 붉힐 일이 없어서 이같은 일도 언급하지 않겠다고 얘기를 했었고 사과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단 한 가지, 제가 곰곰히 생각해도 이해를 할 수 없었던 부분은 윤영서 선수에 관련된 부분이었는데요. 저는 관련 글을 쓸 때 단 한 순간도 윤영서 선수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할 의도도 아예 없었고 뭉 뭐시기 유저 때문에 윤영서 선수를 싫어한 일도 없었습니다. 물론 윤영서 선수가 팀 내에서 연습을 빡세게 하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국내에서 더 이상 큰 선수로 성장하는 건 좀 무리인 것 같다는 글이 어떻게 선수에 대한 원색적인 비방이 되고 이게 블럭으로 차단 당할 수 있는 글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반대로 이 말은 좀 더 팀내에서 체계적인 연습 체계로 연습을 했으면 좀 더 큰 선수로 성장할 수도 있었겠다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좀 제가 잘못 되었다, 호불호가 갈렸다 이런 표현을 쓰면 분쟁과 분란이 일어나는 일은 없을 거다 라는 부분을 직설적으로 지적을 해주시면, 그리고 제가 글을 쓰면서 도대체 어떤 부분이 은그로였는지 얘기해주시면 저도 이에 대해서 숙지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 드리고 이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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