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뭔가 협회 체재에 맞는 선수가 있고 아닌선수가 있는듯..

닭에 가까운 선수가 있는가 하면

 

비둘기에 가까운 선수가 있는건가.

 

닭이였다가 비둘기되려는 선수가 망가지는가 하면

 

비둘기였다가 닭되려는 선수가 부적응하는 선수들도 있네 

정명훈은 닭장시스템에서 당대 최고 플레이어가 됐던 전형적인 예였고
원이삭도 티원에 있는 동안 성적 나쁘지 않았는데요

오늘 대진에선 별로 공감이 안 되는데...

ㄴ 정명훈이 스1에서야 닭장이 맞았던거 같고, 원이삭은...솔직히 티원이 있는것보다 나왔을때의 성적이 더 괜찮은것 같은데

나오고 나서 잘 나가고 있는건 맞는데 티원에서 해외대회를 별로 안가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요
계속 티원에 있었어도 잘했을 수도 있는거라 크게 의미두기 힘든 듯

원이삭 본인도 알긋냐에서 티원은 프로게이머에게 최고의 팀이다 말한 적도 있고

팀이 최고인건 상관없이 안맞을수도 있다는 이야기임 ㅇ_ㅇ

팀이 최고인거랑 자기 성향이랑 맞는거랑은 다른 이야기.

이승현,원이삭,윤영서 같은 재능형 선수이면서

이제동 처럼 자기관리 철저하면 비둘기도 괜찮은거 같은데

윤영서 처럼 자기관리 잘못하면 그냥 닭장시스템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요

ㄴ 딱 그말임.

흠 이제동의 팬이지만 요즘 이제동의 모습에선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껴짐...

이 이야기 논외로 요새 이제동이나 윤영서나 그냥 겜 자체를 잘 안하는거 같음.. 이제동이야 2015 시작하면서 완전 즐겜모드로 돌아선거야 알아봤고. 윤영서는 시즌1 끝나고부터 영..

개인적으로 김민철,정윤종 처럼 운영이 특기인 선수들은 운영은 반복연습이 필수라

자기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비둘기 생활로는 닭을 못잡을거 같아요

옛날처럼 게임에 목숨을 거는 모습이라기보단 이제 스타1에서 스타2까지 어느정도 커리어 이룩했고 나이도 있고 하니 게임도 즐기고 인생도 즐기고 그래보임 이제동은...

내려놓은듯. 그리고 솔직히 이제 내려놓을때도 됬음

올해까지 해외에서 뛰고 내년에 국내복귀해서 1년뛰고 군입대 하지 않을까 싶음,
뭐 커리어나 경제적으로나 이제동이 스타1 스타2 다 이루어놨고 어디서든 꿀리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