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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02 19:54:38 KST | 조회 | 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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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긴 경기를 저렇게 내주기도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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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링을 너무나도 완벽하게 막은데다가 저그의 트리플 위치도 좋지 않아서 테란이 무난하게 해도 물량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사이즈였는데...
1. 화염차 조공. 화염차 1줄 반 정도 찍었던 것 같은데, 얘네들은 그냥 기갑병으로 활용 할 생각으로 그냥 간만 보는 게 좋았음. 괜히 깊게 들어갔다가 폭망...
2. 화염차 조공까지는 실수였다고 하고, 화염차를 조공했어도 이영호가 필승할 수 있는 구도를 놓친 것일 뿐, 충분히 격차를 벌릴 수 있는 상황이었음. 그런데 트리플도 늦게 앉히고, 스캔 남발로 물량을 제대로 찍어내지를 못함.(사실 이건 화염차가 다 잡힌 후폭풍이기도 하고)
3. 결정적으로 트리플 헌납. 옵저버가 보여주지는 않았는데, 아마도 저글링에게 두들겨 맞다가 깨진 것 같음. 맹독충이 우루루 박아서 미처 반응할 새가 없었다면 또 모르지만 저글링에게 맞다가 깨졌다는 건 반응속도 등이 심각하게 안 좋다는 것. 트리플이 제대로 활성화가 안 되니까 물량도 못 찍어내고.
이 3개를 모두 놓쳐 완벽한 하드 쓰로잉을 해버렸다는게 안타깝고, 실망스러움. 조금만 더 신경썼으면 최소한 저렇게 지지는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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