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느정도 게임 양상이 고착화된건 스1도 마찬가지 였던거 같음

스1도 보면 모든 경기가 그랬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저저전은 거의 저글링 싸움 -> 뮤탈 싸움 테크였고

테테전도 탱크 + 레이쓰로 땅따먹기 하다가 어쩌다 배틀 나오는 정도였고

프프전도 거의 게이트 유닛으로 힘싸움 하다가 템플러나 리버로 전투 승리하는 쪽이 이기는 양상이 컸고

 

테저전은 바이오닉 vs 뮤짤이 대세였다가 레이트 메카닉도 나오고 이것저것 생기긴 했지만

저프전은 김택용 경기 빼면 거의 무난하게 저그가 압살하는 경기가 많았고

테프전은 바이오닉이 답이 없으니 메카닉 vs 게이트가 주였으니

(이재호가 벨트웨이였나에서 송병구를 바이오닉으로 잡은 경기가 기억에 있긴 하지만)

 

그렇게 다양한 경기 양상은 아니었던걸로 기억됨;

99년 브루드워 이후 04년인가 05년부터는 다 똑같은 경기만 나왔다고 봐도 무방함

스1은 인터페이스가 너무 엿같아서 실력 차이가 너무 극과 극인듯

그래서 스타1이 망했던거임.
프로리그 4명오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