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서 투명라인이라면 당연히

마케렐레 같은 선수아닌가요?

 

눈으로 잘 보이지않는 곳에서 뛰면서 묵묵히 팀에 공헌하지만

 

사람들은 잘 몰라주는

 

 

이런선수들이

 

정말 투명이 아닐까 합니다 ㅠㅠ

보통 보란치선수들이 살림꾼역할이라.. 요즘은 보란치에서 부터 빌드업이 스탠다드 전술인데 예전엔 더블 보란치에서 파이터형 선수들은 거의 눈에 안띄죠.. 화려함이 떨어지고.. 하지만 역습이 항상 그선수에게서 시작된다는거 생각하면 소중한 선수임.. 비에이라 마케렐레라인은 프랑스 황금기였죠

ㄴ 그런선수들이 요근래들어서야 가치가 인정받게된거지 마케렐레 한창때는 참 평가가 좋지못했죠.

마케렐레같은 전형적인 전문수비형 미드필더를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함
보통 이런 류를 마케렐레형 미드필더, 또는 디스트로이어형 미드필더라고 하던데...
상대 공격수를 철저히 따라다니면서 파괴해버리는 스타일

그리고 보통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자체가 눈에 그렇게 띄진 않죠
그래서 부스케츠도 투명라인에 끼기도 했고

아녜요 팬들입장에서 평가하기 어려운게 직관하지 않으면 카메라에 잡히기 힘들고, 그렇지 과거부터 쭉 중용받던 포지션이에요 2002년 국대 김남일이 그랬고, 이태리의 가투소, 프랑스의 마케렐레, 압박위주의 축구를 구사하는 팀엔 필수였습니다. 현대축구에 들어서서 압박자체가 필수전술이 되니까 많이 눈에 띄는 것이죠

아 아녜요라는 건 요근래 들어서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거였어요 ㅎㅎ;;;
일반 팬들에게 가치를 인정받는다면 맞는말입니다 ㅈㅅ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