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차 말하는데 왜 토스전에 메카닉이 쓰여야 한다고 주장하는지 이해안됨

각 종족별로 모든 유닛이 다 쓰여야 한다는 발상이 이상하지 않음? 왜? 막말로 래더에선 토스전 메카닉 아예 안 쓰는건 아니잖슴.

래더에선 쓰는 유저도 있고... 심지어 그마 몇분들도 씀...

그리고 머 이렇게 말하면 그건 한단계 실력 차이가 나야 통한다 이러는데... 머 그럴수도 있지만...

만약에 메카닉이 쓸수 있게 상향됫다 칩시다. 그러면 메카닉이 바이오닉보다 토스전에서 좋아지면 또 그것만 쓰겠지...

그러면 또 바이오닉은 왜 안 쓰이냐 이런글 안 올라올까?

어떤분은 또 이렇게 주장하겠져... 둘이 비슷하게 쓰일정도로 만들면 된다고...

그게 쉬움? 진짜 그렇게 만들수 있으면 난 진짜 DK가 신이라고 해도 믿겠음...

그리고 프로들의 게임을 보고 따라하는 우리 입장에선 또 프로들은 가장 최적화된 빌드와 조합을 가지고 그 종족전을 겜하게 될거고

그러면 또 결국 치우친 조합만 쓰게 될거임...

아니 모든 동족전에서 아예 안 쓰이는 유닛들도 아니고...

진짜 왜 한종족전에서 안 보인다고 저런 말도 안되는 상향을 주장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됨 

굳이 사용될 필요는 없음

지금도 쓸사람은 잘만씀

전작의 향수때문이라 보여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둘 다 섞어서 쓸 수 있게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모든 업그레이드를 다 해야하고 생산건물을 다 올려야 하는 자원 낭비에 버금가는) 상향이 필요하다고 봄.

핵심은 게임 양상의 다양화이죠. 워낙 테프전 바이오닉vs선거신만 나오니까요. 물론 토스도 선고기 못 쓰니까 거기서 거기이긴 하지만 될 수 있다면 쓸 수 있는 모든 조합과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야 밸런스에서도, 재미에서도 이득이죠.

메카닉돼지님 말이 맞죠. 게임 양상의 다양화를 꿈꾸는거

양상의 다양화를 위해 십사기로 만든다라

단지 그거뿐만은 아닐꺼라고봅니다
자날때부터 테란을 해왔는데 시간이 길어질수록 테란은 추가테크의 유닛공급이 단조롭습니다
실제로 후반으로 갈수록 가스와 미네랄의 벨런스가 안맞는 경우가 많았고요(물론 프로급에서는 모르겠습니다 조절하는거같기도 하지만)
그런 단조로운 조합을 깨고자 여러선수들이 다양한 시도들을 해왔었죠(정명훈선수였나요 레이트바이오닉의 시초 그렇게 알고있는데)

뭐 저만의 생각일수 있겠지만 현재 테란이야말로 정말 기계적으로 게임을 하는 느낌입니다
그 말은 즉슨 전락시뮬레이션임에도 불구하고 길이 좁아졌단 뜻이겠죠

무조건적으로 토스전에 메카닉이 쓰여야 된다는 건 아닙니다
바이오닉만으로도 경기를 이기는 모습들이 자주 보이고 있기도 하고요

하지만 플레이어만 바뀔 뿐 한타교전이 항상 같은 유닛들의 대결이라면 어떤 재미를 가지고 보겠습니까
(그래서 정우용같은 변칙플레이어가 나올때마다 기대를 하고 보는겁니다)

무조건적인 메카닉 버프가 아닌 현 한타교전 상황을 타계할 수 있을 만한 출구를 만들어달란 얘깁니다
왜 RTS 임에도 불구하고 시청자와 플레이어들은 항상 같은것만 봐야될까요

게임 양상 다양화하면서 밸런스까지 맞추려면 dk 대머리됩니다. 불쌍하니까 좀 내버려두죠

저그도 뮤링링 하면서 지상공중 업글 다 돌리는데 테란이 못할거 있음?

ㄴ테란도 해불의 하면서 메카닉 공업 누르죠ㅋㅋㅋㅋ 근데 방업까지는 못누름. 게다가 메카닉 체제가 가스가 너무많이 들어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