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는 처음 나올 당시만 해도 굉장히 그래픽 높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근데 한 2010년 지나고 나서 보면은 아무래도 워크래프트3가 블리자드의 첫 3D 게임 도전작이다 보니까 유닛들의 네모낳게 각진 모델링이라던지 유닛들의 생김새라던지 이런 부분이 굉장히 조악하네요. 아무래도 블리자드가 3D 게임으로 첫 도전하는 게 워크래프트3니까 좀 엉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굉장히 이펙트가 화려하고 그래픽 좋다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말이죠.

"블리자드가 처음 폴리곤을 활용한 3D 그래픽을 활용하며 특유의 아트스타일을 형성시킨 게임이기도 하다. 온게임넷에서 블리즈컨 특집으로 김태형, 엄재경이 직접 미국 가는 자리에서 워크래프트 3의 그래픽을 엄재경이 잠깐 평가했는데 종이접기와 같은 그래픽이라고 비유하며, 다수교전에선 색상이 너무 튀어서 어울리지 않지만 소수교전을 나타내기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