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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26 22:24:05 KST | 조회 | 4,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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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이 초갓이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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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1의 묵은 떡밥 '본좌론'으로 거슬러 올라감
마빡이들이 마주작의 별명을 '본좌'로 굳히면서,
스타크래프트 팬덤은 역대 가장 기량이 독보적이었던 4명의 선수(임이최*)를 본좌라인이라고 이름 붙이고
그에 따라 '본좌'로 불리기 위해서 필요한 어떤 기준을 형성하게 됨.
문제는 이 본좌라인의 기준은 커리어가 누적되면서 뚫리는 것이 아니라 일정기간 무적이어야한다는 것을 포함.
상향평준화라고도 불리는 택뱅리쌍체제에서 무적이란 있을수 없었기 때문에, 본좌라인은 늘어나지 않은채 시간이 흐름.
그리고 온풍록이 벌어질 시점에 이제동은 본좌의 기준에는 합당하지 않았으나 주작의 커리어를 앞서게 되어버리고 말았고,
이영호는 장기간 무적의 기량을 보이는 시점이었으나 그 마침표인 온풍록에서 패배해버림
따라서 스타크래프트 팬덤은 리쌍을 기준미달로 본좌라인으로 인정할수 없었지만
동시에 실제론 그 이상의 성적과 기량을 보이고 있는 상태가 되어버린것.
그래서 이영호 팬덤이 '본좌가 아니면 새라인을 만들면 되지! 우리 주인이 더 대단하다!'며 자기들끼리 알아서 칭호를 붙여버림
그래서 탄생한 것이 '갓'
그 이영호를 정명훈이 이겨서 초갓
그래서 이신형이 초초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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