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라면 당연히 전략노출은 싫을텐데

송출거부가 선수의 권리라는 말에는 동의함. 

KT게임단이 송출을 거부했다면 그건 문제의 소지가 좀 있을 것 같지만 이영호 인터뷰를 보니 그건 아닌듯. 

그런데 송출을 동의한 선수들이 송출해도 전혀 상관없다는 생각은 아닐것같음.

아무리 실력있는 선수라도 데이터가 쌓이면 맞춤당해서 지기 쉬움.

GSL16강에서 조성주는 떨어졌고 이승현은 정윤종한테 졌지.

박한솔처럼 예선에서라도 주목받고 싶어할 만한 급의 선수가 아닌 이상 좋아서 송출동의한 선수는 없을듯.

송출 동의한 선수들은 좀 싫어도 팬을 위해서나 방송 관계자들 눈치가 보여서라도 동의한 거라고 보는 게 맞음.

송출 동의가 나름의 선의 혹은 희생이라고 한다면, 좋은 뜻을 가진 사람이 손해를 보는 건 옳지 않다고 봄.

송출동의가 뭐가 선의고 희생이여 자기 선택인데 그냥

그러니까 해주면 좋겠다인데

아까 몇몇분은 대놓고 송출거부한 선수들 비꼬고 깠잖아요

그게 문제라는거임

송출 동의한 선수한테도 선택권이 있는건데 그게 무슨 손해고 희생임

님도 발언이 경솔했음... KT 선수단을 싸잡아 시력 상승할 경기를 할 거라 비꼬면 기분이 좋을까요?

ㄴ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5219728&search=1&search_pos=&q=

lunasea/전략 노출하는 게 손해죠. 거부하고 싶은 선수 다 거부하면 송출가능한 경기 거의 없을듯

777/게임단 차원에서 거부한 게 아니었으니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