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는 마약인듯 진짜

맨날 연패하면 빡쳐서 빡치는데 왜하나 싶어 지우고

당시엔 스타는 진짜 진절머리가 난다! 하고 이제 쳐다도 안봐야지 했는데

 

이상하게 3일정도 지나면 갑자기 개사소한것도 재밌어 보이더라구요

스타리그 궁금해서 봤는데 그냥 건물짓는것도 재밌어 보이고

그 진절머리나던 산개가 갑자기 막 산개하고 싶어지고 ;;

 

갑자기 너무 재밌어보여서 정신차려보면 깔고있고

첫판시작하면 역시 스타 꿀좸 하면서 하다가 한두시간 지나면 원상복귀

 

마치 ㄸ치고 현자타임와서 ㅇㄷ지웠다가 다시 쿨타임 돌면 다시 ㄸ치고싶어지는

것처럼... 하..

 

지금도 이래서 또 다시 깔았다가 암기에 썰리고 지웠는데

또이러다 공유 베타 하면 또 깔겠지..

 

이거 아무래도 중독인것 같은데 어케 고치죠?

예전에 던파가 그렇게 재밌었는데 올만에 켜보니깐 그 찰지던 손맛 다 사라짐

스타 손맛 따라오는거 없더라고요 진짜

 

그뭔가 내손으로 내 비상한 전략으로 상대를 제압했다는 그 우월감? 승리감  (대신 지면 그만큼 데미지입음)

그런것도 있고.. 리그욕심은 없는데 게임자체가 재밌어서 하게 되는듯 이래서 친선으로 양학도 많이하고

저같은 분 있나요?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