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욕하는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

http://esports.dailygame.co.kr/view.php?ud=2015032319591688371

 

뒷북일 수도 있지만 한번 가져와봤음.

스투는 아니고 롤프로게이머 인터뷰지만 저 이거 읽고 되게 감동했거든요.

스투나 롤이나 뭐 어떤 게임이든(사실 어떤 스포츠든) 선수들 욕 먹는 일 많고 거의 당연시되고 있는데

욕하기보다 이렇게 수고했다고 다음엔 더 잘해보자고 격려해주는 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음.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일 수도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주작이다 뭐다 하면서 선수들 상처주기보단

그래도 응원하고 격려해주면서 동기부여되게 해 주는 게 팬이라고 생각함. 무조건 채찍만 때리면 경주마도 나가 떨어져요.

하물며 거의 우리랑 비슷하거나 어린 선수들인데 '난 팬이고 넌 프로니까' 라는 마인드 가지고 무조건 까는 사람들이 많아 보여요.

복돌 쓰고, 경기장에 쓰레기 버리고, 선수들에게 민폐 끼치는 것만ㅋㅌ e스포츠의 위상을 저해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선수들에게 더 나은 실력, 더 좋은 인성을 바란다면 우리도 좋은 팬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공익광고협의회

ㅋㅌ

ㄴ착한 사람 눈에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