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32강이나 16강, 그 밑의 하위 라운드 5전제에서 단판 토너먼트로

조성주 원이삭 만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내가 그래서 좋아할 수가 없다니까. 대진 추첨에 의한 운에 의해서 너무 운명이 갈리는 일이 많잖아요. 솔직히 말해서 스1 스타리그 때도 8강의 방식이 풀 리그 방식일 때를 좋아했지 8강부터 3전제 적용했던 방식은 그래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어제도 비슷한글 쓰셧던거 같은데 그걸 극복해야죠 본인이

ㄴ 말이 쉽지, 천적 관계라는게 그리 쉽게 극복되는게 아닙니다. 최근에 조성주가 다전제에서 연속으로 김민철 이기긴 했어도 그전에 워낙 압도적으로 전적 차가 벌어진게 많다보니 다 극복되지아 않았잖아요.

가장 큰 문제는 맞다이 1번으로 모든게 갈린다는게 크긴 크죠 피방 뚫고 올라오자마자 조성주 만나면 하기 싫을듯

애초에 그 둘이 하위라운드로 떨어진게 잘못한거지 대진방식이 잘못된건 아니잖소.

코드a 방식보면 예선에서 올라온 선수 vs 코드s에서 떨어진 선수간의 대결임. 강자끼리 만날 경우의 수를 최대한 줄인거고 조성주 vs 원이삭이 거기서 만난거면 조성주나 원이삭 둘중 하나는 예선으로 떨어졌다는 얘기이기때문에 불평을 하면 안됨.

모든걸 조성주를 관점으로 생각하는 이분도 정말 대단하다

ㄴ 아니, 그럼 5전제가 무조건 선수의 진짜 실력을 가르는 방식이고 다른 방식은 운빨인 겁니까?

제가 5전제 싫어하는 이유가 대진운이 진짜 많이 작용하는게 단판 토너먼트 5전제라서 싫어한는 겁니다.

그게 조성주가 아니라 다른 누가 누구랑 붙어도 제가 별로 안 좋아한다구요. 그냥 조성주를 예로 든 거지 원이삭이 하위 라운드에서 어윤수 만나고 이신형이 주성욱 만나도 싫어할 방식인데.

내 글 어디에도 운빨이라는 글은 없음. 그리고 설명좀 제대로 들읍시다. 예선에서 올라온 선수 vs 코드s에서 떨어진 선수끼리 붙는다니까 뭔 소리를 하는건지..

나한테이러면아니되오// 님한테 얘기한 거 아닙니다.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