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김대엽이 진짜 안타까운 부분이 뭐냐면

이 선수가 지금까지, 그리고 여지껏 보여줘왔던 능력은 특정 어느 종족전을 못하지 않고 고루 다 잘합니다. 뭐 엄청 특정 종족전을 잘한다 스페셜리스트 급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안정적인 카드임은 분명해요. 그런데 제가 좀 안타까운 부분이 뭐냐면 분명히 이 선수는 에결에 나갈 수 있는 실력이 충분히 되는 선수라고 여겨짐에도 진짜 에결 나간 적이 몇번이나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에결 출전 자체를 인정을 못 받는달까? 능력에 비해서 그렇게까지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은 아닙니다. 프프전만 에결에서 걸리지 않는다면 김대엽 카드도 다른 종족전 에결에서는 충분히 먹힐 만한 카드라고 보거든요.

 

분명히 엔트리에 꾸준히 들고 많이 출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능력을 인정 받는다고 볼 수도 있지만 넌 에결 출전 절대 안되 정도의 취급을 받을 정도의 선수까지는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는 선수거든요. 이 선수가 에결만 되면 엄청난 새가슴이 되는 선수도 아닐 거고 이를 반증하듯 경기에서 보이는 과감함도 있고 역전도 잘 해내는데 뭔가 제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네요, 김대엽의 에결 출전 부분은.

김대엽은 뭐랄까..

안정감은 분명 있는데 에결보내긴 뭔가 아쉬운..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데 그런거 같아요

이번 스타리그를 혹여나 김대엽이 우승했다해도 KT는 주성욱이나 간혹 이승현을 내지 김대엽은 안낼걸요

그건 걍 강도경 성향임

갠적으로 이승현 있을때 스타테일 가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했음

전태양 무패할떄도 에결 절대 안썼던거보면 철저하게 내부성적만으로 내보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