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역대결승중엔 쏘원스타리그가 제일 감동적

마지막세트 커세어 등장할 때 아... 하는 탄식들과 함께

 

오영종 임요환 둘다 땀 뻘뻘흘리면서 처절하게 싸웠고

 

마지막 gg나오고 오영종 극적으로 뛰어나가자마자 조정웅감독이랑 극적인 포옹

 

그때 플러스 스폰도 없던 힘들때 + 가을의 전설 등 여러가지 겹쳐서 감동이었음

결승전은 솔직히 스타1 더재밌음 스토리고 있고 스2 뭔가 부족해 말로는 설명못하지만

so1때는 오영종이 리그브레이커소리도 듣지 않으면서 우승한 유일무이한 신인이 아니었을까 싶음
8강 서지훈 4강 최연성 결승 임요환꺾고 우승 ㄷㄷ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 결승전..
임팬들은 골마못따서 아쉬움에 울었고
벨팬들은 감동의 우승이라 울었고 진짜 눈물바다였음

임팬이라 진짜 아쉬웠던

이거보단 최연성 첫우승때가 감동
임요환도 감동해서 울고 ㅠㅠ

으.. 가서 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