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시파는 지금 기준으로 치면 티어대회로도 인정 못 받을 대회 아닌가...

지금 블리자드 기준에 티어대회가 성립하려면 참가수 반 이상이 예선을 뚫고 올라와야 되는데...

시파는 엄밀히 따지면 다 지역대회로 시드를 준거니...

시파가 재밌긴 했는데...  지역대회를 예선급으로 만들고 지역대회 우승자가 2-3주만에 시파 우승자로 인해 잊혀지고

포인트는 너무 퍼주고... 확실히 망 시스템이긴 했음...

시파 때문에 커리어 논쟁도 완전 예매해짐...

경쟁력은 한국지역 우승자가 더 힘든 상대들을 뚫고 우승했는데... 커리어는 시파가 위고...

(경쟁이라는게 한국 32강 과 시파 16강 시작을 기준으로 봄) 

근데 지금이야 국내양대리그가 자리잡아서 필요있나 싶지만

작년엔 시파의 필요성을 외치는 사람들이 많았죠..

전년도의 아쉬운점들을 보완해서
포인트, 상금규모 조금만 줄여서 열렸으면 좋겠다고..

그파의 미니멀한 대회니까여

어찌보면 시파가 상위권들간의 경쟁이라는 점 도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