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를 재사용 가능한 예전 방식으로 바꾸면 안돼나?

지금 지뢰는 말이 지뢰지 그냥 덫이죠. 범위안에 들어오면 꽝 미사일 날라오는 것.

 

그런데 초기 거머리 지뢰는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유닛에 달라붙어 10초뒤에 터지는대신 당하는쪽은 컨트롤로 피해를 줄일 수 있죠.

 

지금 지뢰를 그렇게 고쳤으면 좋겠어요. 미사일이 날아가는게 아니라 거머리가 날아가서 딱 붙은다음 5 ~ 8초있다가 터지는거죠.

 

지뢰붙은 유닛이 죽으면 당연히 지뢰도 터지구요.

 

현재의 지뢰는 마이크로 컨트롤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로또에 가깝습니다. 흡사 스1시절 마인보는 기분이에요. 흥미롭다기보단 불안하고 걱정스러워 보입니다.

 

군단의 심장에서 가장 실수한 것이라면 스1의 악몽같은 지뢰를 다시 가져온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