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스1의 컨이 스2보다 편하긴 했지 않나 싶은게...

테저전 : 가시지옥이야 발견 즉시 뒤로 쭉 빼거나 잠복 전에 뚜드려 패서 잡아 버리면 되는 거고, 뮤탈리스크도 과학선이 방사능에 절여 버리면 끝장나고 울트라 뜨면 전차를 쌓고 파멸충도 과학선으로 방사능에 절여버리거나 지뢰 잔뜩 심거나 공성전차의 화력으로 덮으면 장땡.

 

테프전 : 왕복선만 조심하면 되는 초반, 메카닉의 화력이 프로토스 관문 병력으로 처리가 안될 땐(파괴자는 공성전차의 한방 꽝에 빠르게 터져 나가거나 관문병력 컨에 방해되는 요소가 많아 보입니다) 우주 관문 올려서 우주모함이나 중재자로 변수를 만들어 내거나 하는 싸움이었습니다, 별도의 컨이라 하기엔 광전사를 공성전차에 붙이느냐, 그걸 저지하느냐... 

 

저프전 : 해적선에 저그가 고통받느냐, 히드라 뽕에 프로토스가 고통받느냐, 해적선 띄웠는데 뮤탈 속에 숨은 갈귀들에 털려 나가서 제공권 잡히느냐... 연탄밭, 파괴자, 관측선 vs 갈귀, 사이오닉 폭풍의 강력함이 도드라지는 판, 울트라리스크 vs 집정관-파괴자, 파멸충의 극카운터 파괴자(갑충탄이 자폭판정이라 암흑 벌레떼[다크 스웜]의 영향이 없습니다) 등등,

 

컨이 어려운 거라곤 a1a 2a 3a 4a 5a 6a 7a 8a 9a... 정도?

컨트롤보단 위치선정이랑 판단력이 되게 중요했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