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이신형 복수전은 통쾌하네요.

이신형, 이승현 둘다 좋아하는 선수라 재밌는 경기 기대했는데, GSL에서 보여준 박빙의 경기를 또다시 볼 수 있었네요ㅎㅎ

 

아쉬운게 이승현 선수가 산개가 않되니 어쩌니 드립치고 게임내에서 부화장 세레모니 등 좀 재밌는 장면 연출해주려고 하다가

 

얻어 터진게 좀 안쓰럽긴 하네요. 특히 마지막 경기는 이신형 선수가 보란듯이 산개로 마무리 해준게 마치 이승현 니 기본기가

 

이정도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한 컨트롤이였네요 ㅋㅋ 두 선수의 경기내용으로 풀어본 대화를 보여 드립니다.

 

 

GSL에서

 

이신형 : 이승현 선수의 기본기가 부족하다.

 

승리 후 이승현 : 나한테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했는데 내 기본기가 더 좋은 거 같다. 특히 산개컨트롤이 않되는거 같다.

 

IEM에서

 

이신형의 플레이로 미뤄본 드립 : 산개 컨트롤 않되는 선수한테 쳐발리는 선수도 있네 낄낄

 

패배 후 이승현 선수의 생각 : 아 졸라 쪽팔려. 오늘 부화장 세레모니 까지 했는데, 존나 쳐 발렸네 그것도 마지막 경기는 산개에

                                       쳐 발렸어 엉엉 이것으로 관광이나 해야지 이것이 바로 나의 시나리오였지 낄낄 하면서 스스로 위로

 

 

않되 개발암

않되 발암 (2)
않은 "않다" "않은" 그 외엔 쓸 일이 없음

아 그 외에 "않았다"도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