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조성주는 저평가지 않았을까요?

물론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4강 8강 16강으로는 비빌 구석이 없고

 

스스로가 해외대회 가서 커리어 쌓지도 않았고 테란들이 득세했던 시즌3에서 정작 부진한것도

 

평가절하당하게 자초한 면이 크지만 말이에요

 

 

그래도 마음한켠엔 실력면에서는 14시즌 커리어 좋던 3탑테란에 밀리지 않는다 그런 생각이 있었어요

 

한분은 커리어면에서는 우승한 이영호보다 아무것도 없는 조성주는 아래다 그리 평가하시던데

 

맞는 말이어서 더 속상하던 ㅋㅋ

 

올해는 결승도 갔고 해외대회도 출장하니 날개를 펼쳐줬으면 좋겠네요

근데 커리어가 안나와버리면

솔직히 쉴드 치는 순간 모양새가 웃기게 됨

어쩔 수가 없음

커리어는 딸리지만 당시 프사기 시대 분전한 테란이었다고 평가 잘받고있음

조성주

WCS 8, 4, 16끝
1, 2티어 없음

이영호
WCS X X 16강
IEM우승 케스파컵 4강 홈스토리컵 준우승

뭐 판단은 각자가 알아서

ㄴ네 그렇긴 하죠. 그래도 좀 운이 없었던 면도 있다는거죠. 테암울시기에 유일하게 빛났는데

지금까지보다 앞으로가 더욱 빛날 선수라고 믿기에 전 그런 것에 개의치 않습니다.

저도 눈에보이지도 않는 뜬구름 같은

'실력' 에서는 조성주가 그때도 지금도 앞선다 봅니다만,
당시 '커리어' 면에서는 이영호가 앞섰다는걸 부정할 수는 없죠

실력이란걸 아무리 주장해봐야
"그래서 이룬게 뭐냐?" 라고 물어보면 할말이 없으니

그래도 테암울 시기에 유일한 테란의 희망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