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5-03-13 03:58:47 KST | 조회 | 736 |
제목 |
지나치게 이신형을 작게 만드는거 같네요.
|
철저히 승부사였던 멋진 게임이였고, 정말 이신형이 대단하다고 느꼇는데..
상대가 자신보다 잘한다는걸 알면서 그걸 실전경기에서 승부수로 극복해내는 모습말이죠..
이신형이 갓신형소리 들을때 실력이 120이다 치면 지금 8~90에서 왓다갓다 하는상태고
이승현은 지금 상황이 120 절정의 실력인 상황에서
한쪽은 나보다 지금 잘하는 상대를 어떻게 이길수 있을까 쥐어짜내서 게임했고,
한 선수는 절정에서 난 이 선수한테 실수만 안하면 안져. 하고 뭐로 와도 안죽는 빌드를 선택.
중간 22업 전투 뮤짤보면서 이승현이 정말 교전능력이나 피지컬이 지금 원탑 절정에 있구나싶긴 했지만..
그 절정의 경기력이란게 스2많이 보신분들이시면 알겠지만 유지하는게 정말 힘들다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면 이승현도 절정의 순간을 지나 8~90의 상태가 될테고..
프로게이머로써 최선의 선택을 해서 이겼거늘, 해설진부터 너무 지나치게 이승현을
치켜세우고 이신형을 요행만 바래서 이긴것처럼 말하네요.
경기력이 분명히 과거보다 떨어졌고, 자신이 상대보다 약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다전제 3:2로 이승현을 이길수 있는 테란이
대체 누가 있을까요..;; 이거 자체로도 이신형은 이제 정말 성숙하고 강한 프로게이머가 됐구나..
높이 살 부분인데.. 뭐 정말 이승현이 화려했긴 했지만
요행수로 뽀록으로,이겼다. 이러면서 해설진들까지 저렇게 반응하니
그냥 전 둘다 아무나 이겨라~~ 였지만 쬐끔 머시기한 기분이 들던데요..
저만 느꼇나요..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이 잘했을때보다
절정의 순간에서 내려왔을때 자신보다 잘하는 상대란걸 아는 상태에서
극복하고 우승하고 뛰어넘었기에 최고의 프로게이머 반열에 오른 사람인데.. 흠흠..
암튼 역시 최고의 선수들 대결답네용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