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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3-11 17:03:11 KST | 조회 | 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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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가 토스를 했을 경우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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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멸컨 시도하다 추적자 몰사
시간증폭 하나도 안 남기고 최적화된 빌드를 구사하며 엄청난 생산력으로 해설진을 감탄하게 만드는 와중 지뢰에 일꾼들 의문사
꽃밭 열심히 만들면서 무한수비 후 한방 갖춰 나가기 시도하다 상대의 200 군감살타무군 조합 완성되고 GG
극한의 최적화 빌드만 고집하며 승승장구하던 도중 중요 경기에서 극 카운터 맞고 횡사
상대 테란이 동시에 3군데 연결체 점사하자 기적의 병력배분으로 세군데 모두 패배하고 연결체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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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영호는 테란이 제일 나음
어쨌든 이영호의 제일 큰 강점인 생산 매커니즘은 테란이 제일 스1 테란이랑 비슷하고,
이영호가 스1에서 바이오닉을 못 다루던 선수냐 하면 그렇지 않음 오히려 최상상급이었지.
이런 소리를 한다는 것 자체가 "토스는 경기 내내 그냥 틀어박혀 업하면서 장기전 가면 무조건 이긴다" 라는 편견을 갖고 있다는 소리임
프프전은 말할 것도 없고, 프저전만 봐도 어디 토스가 스1테란처럼 수비만 하면서 이길 수 있는 종족인가요?
서로 상대가 뭐하는지 보고 맞추는 능력이 제일 중요한 종족전인데 이럴 바에 이영호 입장에서 익숙한 테란보다 나을 게 뭐가 있음?
토스는 최소한의 운영을 위한 기본기 요구량이 적은 거지, 프로레벨에서 손이 덜 가는 종족도 아니고 어택땅을 해도 이기는 종족이 절대 아닙니다.
사실 선수 본인이 토스 안 하고 테란 계속 하고 있는데 그거면 더 말할 필요가 없다고 봄. 자기에게 테란이 젤 맞는다고 생각하니까 테란을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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